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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는 유술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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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 말을 들었을때 되는 사람이 안되는 사람보고 노~오오오력을 해야 한다는 말로 들었습니다만



요즘에는 그리 틀리지 않다는 걸 깨닫고 놀랐습니다. 아니, 힌트를 좀 줘야지 진짜 노~오오오력을 하면 된다는 걸로 알게 되잖아



정확히 말해서 유술기를 계속 반복하다 보면 몸에 일정한 감각이 생기는데 그걸 알게 되면 된다는 소리였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진짜 유술만 한다고 해서 깨우치는건 아니겠지만....



사실 명인들도 이 부분을 잘 알고 있었나 봅니다 



어떤 제자가 명인에게 유도가랑 싸우면 합기술로 던질 수 있나요? 라고 물어보니 그냥 유술기를 써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이게 단순히 연습용이라서 쓰기 어렵다라고 인식하고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상대가 유술기에 익숙해야지 걸리는데 상대가 어떤지 모르니 그냥 확실한거 써라,라는 의미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축구나 농구만 봐도 상대방에게 훈련된 감각을 교란시켜 거는 기술이 있기는 하죠



뭔가 이렇게 말하니까 당연한거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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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Eid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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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국영수 중심으로 열심히 하면 된다]를 곧이 곧대로 듣는 사람은 없습니다.

해도너무해님의 댓글의 댓글

키리시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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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칼빵찌르면 어떻게하나요?

해도너무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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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술이 그런데 대등하는 기술이지만 갑주가 없으면 무리고 최대한 관대하게 봐도 덜맞고 안 죽는 수준이지 안 베이고 안 찔리는건 무리입니다.

ProMoti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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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의 눈으로 보면 첫 번째 영상은 '그냥 잡고 있는 손을 놓으면 되지 않나?' 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 걸 보면, 초보자라서 안 통하는 기술도 있나 보네요

Jeff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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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합기술과 유술기의 차이가 뭡니까?  (알못)

해도너무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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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합기라는데 광범위한 개념이라 딱 하나로 정의할 수는 없고 대충 위에 영상에서 보이는거랑 비슷한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시연자가 합기도 쪽이라 100% 같다는 볼 수 없고요.

Eid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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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이랑 태권도 만큼 아무 상관 없는데 문외한이 보면 닮은거요

주문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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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계열을 배우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알고 지내는 수련자분들은 '합기는 합기고 유술은 유술. 유술만 백날 해봐야 합기는 모른다'라고 하십니다. 

<div>계열마다 합기 습득에 대한 사고나 수련 방식이 다른듯 싶군요.&nbsp;</div>

<div>그리고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유파나 계열에 따라 다른 부분이나, 아니면 전혀 상관 없는 내용에 대해서 단정짓는 경향이 있으신데, 단정짓기 보다는&nbsp;</div>

<div>본인의 의견은 이렇다 정도로만 말씀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해당 무술 수련자가 보기에는 상당히 껄끄럽습니다.</div>

<div><br /></div>

해도너무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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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세미나를 들을 때 'xx에선 유술을 연습하다 보면 합기는 저절로 된다고 하는데 우린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다'는 식으로 언급하긴 했습니다



요즘에 깨달았다고 느끼는(틀릴 수도 있지만) 부분이 자꾸 생각나서 이곳 저곳에 올리곤 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틀릴 수도 있고 관계자는 불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습니다 반성합니다

푸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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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size: 9pt">&nbsp;<u>저는 격투기는 다이어트를 위해 복싱을 제외하면 경험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래플링 계열 전반에 대해서 추상적인 인식 밖에 없습니다.</u></span></div>

<div style="font-family: gulim">&nbsp;저는 영상을 통해서 유술은 스탠딩과 그라운드를 포함한 종합적인 그래플링 기술, 합기는 맨손 바인딩 상태에서 상대 근육의 반사동작을 역이용해서 제압하는 기술로 이해했습니다.</div>

<div style="font-family: gulim">&nbsp;유파에 따라서 유술과 합기에 대한 정의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걸까요?</div>

해도너무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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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저 합기라는게 노터치처럼 손도 안 대는 기술도 포함하기는 하는데 보편적으론 그런 의미입니다

나기나기소나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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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함축언어라던가 제반지식이 필요한 말을 들으면 이래서 착각계가 존재하는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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