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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링 중 생긴 웃긴 에피소드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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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동생이랑 라이트 스파링 겸 체력 운동을 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웃픈 에피소드가 하나씩 생깁니다.



가령, 옷잡고 장으로 내려치는 기술을 쓸려고 했더니 옷이 미끄러워서 오히려 펀치를 맞고 멍 때리거나



최배달 총재를 따라해 보겠다고 묘족서기를 서다가 자세가 운폭이 좁아져 펀치를 맞고 정신을 차렸다거나



탑수 상황을 재현해보려고 수도를 날렸지만 너무도 쉽게 피하거나 무시하고 들어와서(라이트라서 세게는 못 침) 놀랐다거나



...생각해보면 여러 뻘짓이 있었네요. 그래도 배우던걸 써먹기는 했으니 다행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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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공돌이88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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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때려도 되는 형제가 있다는게 부럽네요.

집에서 나 빼고 전부 운동부족이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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