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K-항모다.
2021.02.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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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K-항공모함 세미나에서 나온 정보에서 경항공모함의 크기가 어느정도 밝혀졌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이 만들고자 하는 경항공모함 크기 : 264m X 43m(선체폭=갑판폭일 경우). 이걸 보고 든 생각: 이거 경항공모함이 아닌듯.
크기가 감이 안 오실 분들에게 유명한 항공모함들의 크기와 비교하자면...
-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 : 257.3m X 32m(만재량: 45,000t)
- 와스프급 강습상륙함(LHD-7) : 257 X 34m(만재량: 41,180t)
- 퀸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 283m X 39m(비행갑판 :70m, 만재량: 70,000t)
-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 261m X 61m(비행갑판, 만재량: 42,500t)
한국의 경항공모함의 크기만큼은 중형 항공모함들에게 꿇리지 않습니다.
현재 한국의 경항공모함이 아메리카급의 갑판크기보다 단순 계산으로 30%이상 큰 걸 감안하면 만재 추정량 5만톤은 가볍게 뛰어넘은 중형 항공모함이 되버리고. 크기가 이렇게 커져 버리게 된 거 캐터필터도 달아보고, 캐터필터가 꼭 필요한 조기경보기도 운용해보고, 캐터필터가 있으면 F-35B보다 훨씬 성능 좋은 F-35C도 굴릴 수 있게 되다 보면 어느새 한국의 만재량 3만톤급 경항공모함은 7만톤급 정규항모로 바뀌어져 있습니다.
물론 예산이 문제.
결론: 대한민국 해군은 7만톤급 정규항모를 뽑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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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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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5 23:33:02 (628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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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3
에레니아님의 댓글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뷰너맨님의 댓글
달빛청년님의 댓글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
<div><br /></div>
<div>우리나라 덩치에서 7만톤급 이상의 정규항모 굴릴수 있나요? 역량 부족으로 엘리터진다고 예에에에엣날에 들은적이 있습니다.<br /></div>
SpaceCore님의 댓글의 댓글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아이고 미X놈들아!!!!! 안정적 / 정상적 운영가능성 먼저 따져라!!!!!!</div>
<div><br /></div>
<div>항모가 늬집 개가 아니잖냐아아아앗!!!!!!!<br /></div>
에레니아님의 댓글의 댓글
<div>만재배수량이 1만톤이 넘어가는 놈이지만 구축함이라구요!</div>
<div>그러니까 경항모라고 우기면 중형항모도 경항모가 되는 겁니다!</div>
<div><strike>참고로 세종대왕함은 발표한 건 11000톤이지만 저거 가라친 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음</strike></div>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RainBow님의 댓글의 댓글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작년년말/올해초 이란이 우리나라 배 납치해가는 거 보니 해군역량에 집중투자가 필요는 하다고 생각은 했었습니다만 '7만톤급 정규항모는 항모전단을 꾸려야하니 우리나라 역량으로는 힘들다'는 소리를 들었던게 기억이나서 말이지요.<br /></div>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이제 공군이랑 첩보자산, 전자전자산만 어째 보강하면 동북아시아 최대 화약고의 순간화력이 더더욱 위험한 레벨로...!<br /></div>
RainBow님의 댓글의 댓글
달빛청년님의 댓글의 댓글
nick이다님의 댓글의 댓글
연안은 인천급 대구급 배치3 배치4 등등으로 채울거니까 뭐...
룸펜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한국 군사 전력용 예산 획득 과정이 뭐랄까... 좀 그런 게 있습니다. 완편 전제로 예산을 따려면, 어마어마한 금액이 요구되고 그래서 처음부터 그걸 들이밀면 십중팔구 짤립니다.</div>
<div>그래서 일단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뭐 하나 필요한 거 지르고. "의원님들 이거 굴리려면 저것도 필요한데요?" "쓰읍... 갖고 있는 거 놀릴 수도 없고 붙여준다" "헤헤 두개 굴려보니 조것도 좀 필요합니다만" "크으음... (도장)" 이런 식으로 전력 확장을 단계적으로 해오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항모를 일단 하나라도 지르고 나면. 다음엔 항모전단에 필요한 잠수함... 수송함... 호위함... 이런 식으로 붙이다보면 어느새 완편 이런 식의 예산 타령이 있죠.</div>
팔트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이 정도 머릿수면 미국, 중국, 일본, 영국 같은 해군대국들 제외하면 그 외의 어지간한 나라들과도 비슷하거나 혹은 더 많은 수상함 세력을 보유한 상태가 되죠. </div>
에닐님의 댓글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RainBow님의 댓글의 댓글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SpaceCore님의 댓글의 댓글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팔트님의 댓글
nick이다님의 댓글
SpaceCore님의 댓글의 댓글
nick이다님의 댓글의 댓글
Eagla님의 댓글
실피리트님의 댓글
망상공방님의 댓글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망상공방님의 댓글의 댓글
<div>유럽동네는 옛적에 방위는 반쯤 미국에 맡기고 군축중인걸로 알고 있으며,
<div><div>거기에 울나라에선 항모 운용노하우(<strike>항모 제작 노하우는 러시아에서 들여온 항모를 씹고 뜯고 했기에 가능한걸로 암.</strike>)를 배워야 하니..</div>
<div><br /></div></div></div>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망상공방님의 댓글의 댓글
<div>한마디로 신형국산차 살돈으로 중고스포츠카를 뽑겠다!!...라는 상황이라카던가..?</div>
아스트랄로피테큿스님의 댓글의 댓글
nick이다님의 댓글의 댓글
우아우악님의 댓글
beanly님의 댓글
아스트랄로피테큿스님의 댓글
<div>인거죠 압니다.</div>
<div><br /></div>
<div>공군이 전술기 420대론을 초월하려는 모양인데 지금 육상에 공군기지를 지을 동네가 없습니다.</div>
<div>정확히는 그 동네에 공군기지를 짓는 것보다 항모를 만드는게 더 싸게 먹힌다죠.</div>
<div>토지보상비, 단순 건설비, 각종 민원 대비 비용 등 > 항모 건조 및 유지비 라서…<br /></div>
시간의방랑자님의 댓글
때찌때찌웁쓰님의 댓글의 댓글
마법사는힘법님의 댓글
곰맛스타님의 댓글
Typhoon님의 댓글
<div>그거 만들어서 중국,일본의 아주 맛좋은 먹이감 으로 던져주려고?</div>
<div>무슨 말라카 해엽 안전확보같은 헛소리좀 고만하고.<br /></div>
기계교도님의 댓글의 댓글
팔트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어떠한 현대 무기체계도 약점이 없어서 다른 체제의 보완 없이 단독으로 종횡무진할 수 있는 체계는 없죠. 그리고 그런 게 있다면 더 돈 많고 더 여유 많은 중국 일본이 먼저 만들어도 한참 먼저 만들었을 테고... </div>
<div><br /></div>
<div>항모론의 문제는 그 유용성으로 따지는 게 맞아요. 둥펑 한발에 꼬로록 드립은 잠수함을 제외한 우리가 만드는 모든 전투함에게 다 적용되는 거라 그런 식이면 전투함 만드는 것 자체가 다 손해라는 논리가 통해버린단 말이죠 </div>
영구동토님의 댓글의 댓글
은하미아님의 댓글
Mrbluesky님의 댓글
수화물님의 댓글
<div>극단적이죠. 그런 식이면 KFX나 기타 장비에 대한 것도 그런 식으로 무용론을 주장할 수 있으니까요.</div>
<div><br /></div>
<div>그런데 저 K-항모의 문제점은 지금 주변국이 간다고 해서 한국 또한 가랑이를 찢을 수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div>
<div>중국이든 일본이든 각 나라들은 인적자원과 돈이 있으니 만들어서 자국의 체계를 갖추어 나가는 방식이지만, 한국 해군은 '누구를 상대로 만들어 쓰느냐'는 질문을 전혀 대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div>
팔트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그걸 위해서라도 장기적으로 대중 의존도를 완화하고 인도-태평양 국가들에게로 그 비중을 옮겨야 하고, 미국도 그걸 바라고 있는 듯 합니다만 그게 하루 이틀에 될 일도 아니고 설사 된다 하더라도 경제적으로 큰 손해를 감수해야 할 일이기도 하고요. </div>
수화물님의 댓글의 댓글
무한겁스님의 댓글
<div>적어도 랴오닝같은 추태만 안 보이면 좋겠네요</div>
아스트랄로피테큿스님의 댓글
<div>육상에 비행단을 만들 부지가 사실상 없습니다. 비행단을 만들만한 입지는 죄다 일정 수준 개발이 되어있어서(…)</div>보상비 줘서 내보내면 된다고요? 지금은 쌍팔년도가 아니라 그거 보상하고 비행단 새로 만드는 견적이 최소 20조원 가까이 나옵니다.<br />
<div>거기다가 지금 소음 민원 보상에만 비행단 하나에 연 1조원 가까이가 나가는게 현실입니다.</div>
<div>소음 민원 없을 만한 동네에 지었던 비행단들이 말이죠(…) <br /></div>
<div>보통 비행단 박을만한 입지는 사람 살기도 좋은 입지라 결국 사람들이 꾸역꾸역 들어옵니다. 그리고 K-2기지처럼 결국 내쫓기게 생겼죠.<br /></div>
<div>진지하게, 공군에서도 이럴바에는 그냥 항모 가자고 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항모가 더 싸게 먹혀요(…)</div>
<div><br /></div>
<div>육군도 지금도 사람 없어서 기계화 자동화 돌리면서도 간부들 갈려나가고 있는데</div>
<div>그 와중에 육상에 군 비행장 새로 만들어서 그거 지킨다고 최소 1개 연대급을 박아두느니 그냥 항모 가시죠? 하는 형국이고요.</div>
RainBow님의 댓글의 댓글
팔트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미사일을 더 이상 쌓아둘 데가 없어... <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Typhoon님의 댓글의 댓글
<div>항모 만들어도 그 항모에 실을 전술기수만큼 기지 수요는 그대로 늘어난다는 거는</div>
<div>그렇게 맨날 바라보는 미국을 보면 바로 알수가 있는데?.....</div>
아스트랄로피테큿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국군이 그렇게 생각 없이 미군 따라가는 집단이 아닙니다.<br /></div>
<div>애초에 국방 현업자들은 밀덕하면 학을 떼는 경우가 많고…<br /></div>
HMS아론다이트님의 댓글
자유의지주의님의 댓글
nick이다님의 댓글의 댓글
moonlight00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