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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의벽 요소가 포함된 게임들이 대부분 인지하지 못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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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직접 하지 않고 스트리밍으로 보는 사람들'.
제4의 벽 요소가 포함된 게임들 중에 플레이어를 직간접적으로 인지하고 언급하는 경우는 많이 봤지만, 그거 스트리밍 하는 걸 보는 시청자들까지 인지하고 언급하는 경우는 거의 못 본 것 같네요.
예를 들어 스펙 옵스 더 라인.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를 노린 메세지는 있지만, 직접 하지 않고 보기만 하는 스트리밍 시청자들까지 노린 메세지는 없었죠.
그외에 스탠리 패러블도 플레이어를 노린 나레이션이 나오지만, 스트리밍 시청자들까지 노린 나레이션은 안 나오고요...
스트리밍 시청자들까지 노린 게임은 (내가 아는 선에서는) 언더테일, 두근두근 문예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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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11:09:50 (210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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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2

WeissBlu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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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시청자는 제작자한테 돈을 안주니까요

Eid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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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가 아닌데] 굳이 신경 쓸 이유가 없죠.

<div>예시로 드신 게임도 딱히 스트리밍 시청자를 노린게 아니라 광역기에 얻어걸린것 뿐이고.</div>

다나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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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하지 못하는 X



<div>인지하지 않는 O</div>

<div><br /></div>

<div>이 아닐까요?</div>

<div><br /></div>

<div>기본적으로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nbsp;<span style="font-size: 9pt">게임 제작자가 게임 플레이어가 아닌 게임 플레이를 시청할 뿐인 시청자까지 고객으로 생각하지는 않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span></div>

DawnTrea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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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은 왠지 예외일 것 같네요

ZurEnArr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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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vs 캡콤에서 데드풀이 비슷한 발언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유령손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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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게이머가 직접 콘텐츠들과 상호작용하고 행동을 선택하는 데 중점을 둔 매체이니까요. 언더테일은 만약 '그 루트'를 스트리밍으로 봤다면 경험의 깊이가 반감됐을 겁니다. 스펙옵스도 특징상 스트리밍으로 보면 내상이 0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플레이의 결과물들과 맞서게 되는 자가 '나'가 아니라 '주인공'(혹은 스트리머)이 되니까요.

소문을내는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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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순하게 스트리밍이 보편화된 것 자체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div>말씀하신 사례 중 스펙 옵스와 스탠리 패러블만 해도 벌써 나온 지 10년 정도 된 게임인데 그 당시에는 게임사가 스트리밍에 주목을 하지 않던 시절입니다. 당시에는 실황 플레이 같은 것들이 주류였던 시절이라... 스트리밍이 있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게임사 입장에서는) 소수의 전유물이었던 시절이었어요. 한국의 경우 2011년이면 유튜브나 트위치 스트리밍 같은 건 한국에서 아무도 사용하지 않고 다들 아프리카 TV나 하던 때죠.</div>

<div><span style="font-size: 9pt">그에 반해 문예부는 2017년에 출시된 게임이고 모 추리 게임(제목을 언급하면 메타픽션적 요소가 있는 게임이라는 걸 스포하는 결과가 되므로 일단 제목은 생략)</span><span style="font-size: 9pt">도 스트리밍을 소재로 한 메타픽션적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 게임도 2017년에 출시되었죠.</span></div>

Mantaray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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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추리 게임이 뭐에요? 스포되지 않는 선에서 힌트 알려주세요<br />

소문을내는자님의 댓글의 댓글

알카시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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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추리 게임이 뭔지 궁금한데 저에게도 좀 알려주세요.

슬레이드님의 댓글의 댓글

알카시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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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을내는자님이 문예부 말고 다른 게임 하나를 언급하셔서, 그 게임이 뭐냐고 물은 것입니다.

포락푸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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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가 0 차원이고 게임이 -1 차원이라면 스트리밍 시청자는 0.5 차원 정도 되려나요

아무래도 상위 차원은 제작사가 인지하기 힘들죠

Broodl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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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안하는데 캐릭터가 시청자 이야기하면 일반 게이머 입장에선 엄청 깨는일이니까요

자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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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의 벽을 인식한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게이머나 독자를 대상으로 한 판토마임이고, 그것조차 어긋남은 항상 발생하는데..

<div><br /></div>

<div>스트리머를 타겟으로 잡고 게임을 만드는게 아닌 이상 스트리밍 시청자를 상대로 판토마임은 힘들겠죠. 뭔 생각을 하는 줄 알고.</div>

<div>앞으로도 나오기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div>

Atracxi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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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인식한 게임은 제가 알기론 두근두근 문예부가 있네요.

A.A.L.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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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해주는 모니카님...

zoon1218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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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의벽을 뚫고(게임ㅡ플레이어에게) 다시 한번 4의벽을 (플레이어ㅡ단순시청자) 뚫는 것을 원하신다면....현대 게임들 에게 너무 과한걸 원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게임의 내용들도 난잡해질 가능성이 크고요.

세아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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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플레이어를 위해 존재하는건데 시청자들까지 굳이 신경써줄 필요가 있나요? 말 그대로 관람객일 뿐이지 이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가 아닌데.

시스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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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모드가 따로 있어서 그것 전용 스크립트가 아니라면

<div>스트리머가 아닌 사람한테는 헛소리가 되버리니까요.</div>

<div>그러면 있어보이려는 연출에 속하는 메타 픽션이 가오가 상해버리죠.</div>

시골황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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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게임 스트리밍 시 채팅창에 시청자들이 메세지를 달면 해당 명령어에 따른 요소게 게임내에 나타나는 컨셉의 게임 영상을 봤었는데&nbsp;

<div>그런쪽으로 구현한다면 재미있게 녹여낼수도 있을것 같네요</div>

더블오큐트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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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는 플레이어가 아니니깐요. 의외로 간단합니다. 게임은 플레이어가 직접 게임 내의 시스템과 상호작용을 우선적으로 두는데, 상호작용이 없이 그냥 보기만 하는 시청자를 배려해 줄 이유는 없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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