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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생이 지긋 지긋해 자살이 하고 싶어지는 시간이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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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전세 대출 안돼면 강제 주택 퇴거 당할 판이라 외국인 노동자 분들도 안오는

블랙 기업에 어쩔수 없이 취업해 허리 아픈거 참아가면서 일하다 퇴사후 아르바이트 하면서 몸조리 하다가 일은 힘들어도 분위기 좋고 인생에 도움될 곳에 취업을 하였습니다

 

그런대 제 웃긴 인생이 또 사건이 터지네요 제 문제가 해결되니 이번에는 어머니 병이 터져

급하게 허리 수술을 해야 합니다 안하면 않은뱅이가 되시고 너무 고통 스러워서 눈물을 흘리시는대 수술을 다음에 할수도 없어서 수술을 해야 하는대 간병인 할 수 있는 분이 없네요?

 

별수 있나요 밤새 가며 고민 하다 겨우 입사한 회사 욕먹어 가며 당일 퇴사후 나오니 남은건

카드 빛에 당장 통장은 마이너스니 돈 때문에 고민중에 전에 면접본 곳에서 연락이 와서 하루 일하고 주는 근로계약서를 보는대 할말이 없네요 근로 시간 따져보면 최저시급 위반을 당당히 보여주는 사장 보면서 정말 할말이 없더군요 열도 안받고 어처구니가 없네요 구멍 뚫린 입이라고 법정 최저시급도 안되는 돈을 주면서 거기서 또 수습이라고 돈을 깍는대 그만 두자니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와 다음달 카드빛 생각하면 그만 두지도 못하는 이런 상황 한두번이

아니고 1년에 몇 번씩 꾸준히 오니 정말 지긋 지긋 하네요

 

당분간 버티다 그만두기는 그만둘 겁니다 사람을 첫날부터 병X 취급하고 사대보험도 안들어 줄려는 그런곳 일하고 싶지도 않고 돈 때문이라도 그런곳 오래 일 못하니 깐요

그런대 정말 제목대로 지긋 지긋 합니다 거기서 돈과 시간을 헛되이 버리는게 너무 허무 하네요 불교에서 말하는 카르마 라는게 있으면 전생에 무슨짓을 저질러서 이러고 사는건지 아니면 사람들이 말하는 삼재라는게 지금 몰려 오는거라서 이렇게 웃어본적이 언제인지도 기억도 안나는 인생을 얼마나 더 버텨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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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노히트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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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재취업을 하실거였다면 그냥 그전 회사에 계셨던게 맞는건데 ㅜㅜ

고질라는사랑입니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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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라는 말도 함부로 할 수 없네요.. 이미 젖먹던 힘까지 내는 사람한테 그런 말은 상처 밖에 안주니까요..

고질라는사랑입니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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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죽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살아주세요

클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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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거주하시는 지는 모르지만, 혹시 정부에서 긴급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경기도나 서울 지역에 거주하시면 이쪽 지방정부에서도 긴급복지 라는 이름으로 따로 제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간병비나 병원비를 1회성이나마 지원해주고, 지방에도 몇몇 곳에는 비슷한 제도가 있을 겁니다. 서류 준비에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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