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페그오 극장판] OST는 좋네요.
2021.03.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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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유튜브에 접속하면 페그오 극장판 OST인 '독백'을 듣습니다. 한 번 들어보니 뭔가 맘에 들었습니다. 이 OST가 극장판 주역 중 하나인 베디비어의 심정을 투영했다고 하는데, 가사 내용을 보면 확실히 그렇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비록 저는 원작 게임 스토리를 제대로 보질 못했지만 나무위키등을 통해 베디비어의 행적을 대충 알고 있습니다. 왕의 죽음을 두려워해 의무를 당하지 못했고, 그로인해 아서왕이 사자왕이 되버렸고, 이후 6 특이점의 죄없는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베디비어의 마음을 독백이란 OST를 통해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노래는 잘 만들었는데, 왜 극장판 평가는 그렇게 좋지 않은 건지..... 한 번 VOD가 나오면 봐볼 생각입니다. 왜 그렇게 혹평이 많은지 알고 싶습니다. 아직 후편이 남았으니 그걸로 어떻게든 지금 받고 있는 혹평을 만회했으면 좋겠습니다.
PS: 한그오 사태는 사실상 끝났다고 볼 수 있지만, 저는 여전히 한그오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복귀할까라는 생각이 종종 들지만, '멍청한 넷마블이 저지른 짓을 잊었냐?'라는 소리가 계속 들립니다. 그 멍청한 넷마블을 전혀 믿을 수가 없습니다. 달라지겠다는 말 자체도 여전히 의심스럽습니다. 또 그딴 짓을 저지를거란 생각이 자주 듭니다. 한 번 뒷통수를 당하니 다시는 꼴보기 싫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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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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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psyche님의 댓글
...
하필 페그오 최고 하일라이트에 스토리 뽕을 뽑았던 6장의 애니화란 게 문제죠;;;
덤으로 바로 직전에 나온 페그오 7장 TV판이 엔간한 극장판을 발로 짓밟을 극상 액션을 초반부터 막판까지
계속 보여준 괴물이라든가, 같이 극장에 걸린 애니가 헤븐즈필과 귀멸 무한열차라서 엄청 비교된다든가~ 하는 문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