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정신나간사람을 봤습니다.
2021.04.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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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주일동안 말도없이 문을 쾅쾅 치길래
먼 미친사람이 또 지랄하는건가 하고 무시했다가
다른집이랑 대화하는거보니
?? 지들집 에어컨 실외기를 치웠다네요???
ㅇ이건또 뭔개소린가 어이없어서 대충 이야기들어보니까
자기입으로 " 작년 11월에 이사왔는데 그때는 없던 에어컨 호스가 생겨있고 지들 실외기가 없어졌다" 이런개소리를 하는겁니다
우리집 에어컨 설치한게 거의 2년되가는 이야기인데 작년 11월에 우리집에서 내려온 호스를 못봤다??
심지어 그 실외기를 지들이 이사온뒤에 치웠다???
건물 현관 바로30센치, 자기집 창문 5센치옆에 붙어있는걸????
없어진걸 최근에 알았다???
하도 어이없는개소리라길래 역시 정신나간사람은 무시하는게 답이라는걸 다시깨달았네요
세상에 에어컨 달아서 총 가동횟수가 100번도안넘어가는데 우리집한테 물이나오니까 습기때문에 곰팡이가 생기니어쩌니하고;;
그럼 그옆에 같이 붙어있는 다른집한테는 똑같은소리 하셨습니까?
왜 그집에어컨 호스는 그냥붙어있습니까요
결국 대화를해도 상대방이 대화하려는 생각이 아니라서 무시하고왔네요
호스를 자르니 어쩌니 소리지르길래 그냥 자르고싶으면 자르라고 하고왔습니다
자르면 바닥에 붙여놓은 호스가 더 위에서 물떨어지니까 니들집 창문으로 물들어가고 습기는커녕 물 자체가 들어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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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Volvole님의 댓글
아란의눈님의 댓글
세상에 답정너만큼 답답한 것도 없지요. 고생하십니다.
ladse님의 댓글
아무아님의 댓글
나중에 지가 호스 잘라놓고 원래부터 이런상태였다고 우길수도 있으니
실피리트님의 댓글
뷰너맨님의 댓글
Rldydhtdhtdht님의 댓글
눈덩이님의 댓글
Fleemack님의 댓글
그러고는 어머니 보는 앞에서 하수관을 뜯어내고 뒷베란다를 물바다로 만들더니 다시 고쳐놓지도 않고 가버렸대요.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