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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인생에서 겪었던 신기한일 하나씩 이야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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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부터 얘기해보죠.

어렸을때 교회 모임 같은걸로 에버랜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생긴 일입니다.

버스가 고속도로에서 휴게소에 머물게 되어서 내려서 사먹으러 가던중에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왜냐구요? 아빠를 거기서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날 아빠도 다른 모임으로 여행을 가셨고 역시 관광버스타시고 집에 오는 길에 휴게소에 머무는 시간이 곂치게 되면서 아빠랑 저랑 만나게 된것이죠.

그래서 그때 위에 인솔하시는 분이랑 아빠랑 얘기하고 아빠랑 같은 버스로 옮겨타고 집에 오게 됬습니다.

오는 버스 안에서도 안에있던 분들이 어찌 이런일이 다있대 하면서 귀여워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문넷 분들은 어떤 신기한 일들을 격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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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06:11:53 (347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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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6

라브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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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 지하철에서 교통카드 충전하려고 기계에 돈을 넣었는데, 카드가 들어 있는 지갑이 주머니에서 안 빠지는 바람에 고생해서 겨우겨우 꺼내고 나니 어머나 세상에나, 기계가 어째선지 블루 스크린을 띄우고 있었습니다.

내 돈을 먹은 채로요.



집에 가서 어째서 교통카드 충전을 하라고 돈도 줬는데 카드 충전이 안 되어 있는 건지 해명을 해도 안 믿어주더군요…….

Eid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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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하면 잡혀가서 싫어요!(반만 농담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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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제인은 숨겨 두시라고 그렇개나 말씀드렸었는데...!(헛소리

cvbn546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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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때 왠지 필요할것같아서 신문지 가져갔는데 진짜로 필요했던거

BlackParad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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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선임이 저희 회사 다른부서로 입사했었죠

지금은 그만두고 없습니다

슈이네스님의 댓글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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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아깽이한테 손가락을 내밀었더니 그루밍을 해주었죠. 그리고 이후로도 만나면 애교를 부려주었습니다. 만남 중 가장 신비로웠지요.





...신비한 일 보단 기이한 일이나 해괴한 일은 좀 있는데 별로 떠올리고 싶지는 않은 게 대부분이군요.

Ale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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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교통사고를  5번쯤 당했는데 어떻게 살아있는가? 정도...

STR만찍은마법사님의 댓글의 댓글

Ale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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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초등학교 수학여행때 한번 고등학교때 한번 대학교 와서 3번 차와 부딪쳤는데, 자전거 타다가 부딪친것을 빼고는 가만히 있는데 차가 와서 저를 친 사고였는데

그 모든 사고에 어떻게 살아있는지 참... 

그리고 왜 차가 나를 치는지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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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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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사는 스탠드사를 끌어들인다고 하니...



내면의 차를 끌어내시면 될 듯 합니다(도주

비겁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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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의 신이 전생의 용사님을 다시 부를려고 시도한거라는 생각이 날 정도네요이모티콘

라디에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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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친해진 형이 알고보니 친척의 친척



학원 수업중 그 형님이 갑자기 조퇴를 하시고

몇시간 안돼서 카톡이 날아오더군요

'오늘 할머니 상을 당하였는데 며칠 후 관 운구시 남자가 부족합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도와주실 분 안계신가요?'



그냥 학원 아는 형 사이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도와 드려야지



하고 갔더니 장례식장에 어디서 많~이 보이시던 분이 한분 계시더군요



친가쪽 숙부님이 말이죠



어? 하고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고 알고보니 그 아는 형 되시는 분이 제 친척의 친척 되시는 분 되시네요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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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 는 잘 모르갰는데 호주 워홀가서 왜 안죽었나 싶은 일은 겪어 봤습니다.

비겁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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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야생동물과 함께하는 곳이라도 들었는데

포켓몬(게임)처럼 야생동물과의 위험한 인카운터 했나요?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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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농장에서 일 할 때 농장 픽업트럭이 빗길에 굴러서 몇 바퀴 굴렀었습니다.



농장일에 쓰는 차다보니 뒷좌석에는 농구가 실려 있었구요.



진짜 그때 죽었어야 정상인 상황이었습니다.

비겁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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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무사했으니 정말 다행이네요!

울리쿰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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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생소한 상황에서 먹는 음식인데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이라 생각해보니 꿈에서 봤던 그대로...

이게 예지몽인가 싶은데 사고같은게 아니라 다행이지만 어째서인지 항상 음식 관련만 나와서 미묘해요.

비겁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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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로 인상에 남는건

국내 만화책 [유레카]의 주인공 3인방이 최초로 만난

외전 이야기를 꿈에서 미리 본 것정도네요

Eid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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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씹덕한 이야기.........읍읍읍

비겁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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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몽이면 신기한 이야기잖아요이모티콘

하늘여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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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입원소식에 여우비를 맞으며 병원에 갔다 나왔더니 길은 안젖어있고 우산든 사람 아무도 없었던 일?

STR만찍은마법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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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겪은 가장 신기한 일이라면. 아마도 최근 태풍때 겪은 천운이랄까요?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같은 아파트 앞동에 번개가 내려치는걸 보면서... 거기 전부 전기 나갔더라고요. 오후 1시쯤에 내려쳐서 오후5~6시정도 까지 계속 정전상태였습니다.

그 날 번개 오지게 내려쳤지요. 여기 문넷에서도 실황글같은게 있긴 할겁니다. 번개가 오지게 내려쳤고 번쩍 하는 빛과 함께 3초쯤 후에 소리가 들린 적도 있었지요.

1분에 한번꼴 정도였지요.

양파연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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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온 다음날 한라산에 올라갔는데 내려오는길에 썰매타는거처럼 내려오다가 급경사를 만나 그대로 절벽으로 다이빙할 뻔했습니다.

무슨 영화처럼 등산용 지팡이가 나무에 걸려서 살았는데요.

그후로도 내려오다가 눈에 빠져가지고 죽을 뻔했습니다. 의외로 산에는 키만큼 눈이 쌓인곳이 꽤 되더라구요...

다행히 지나가는 사람들을 발견해서 구조됐는데, 움직일수가 없으니 핸드폰으로 연락도 안되고 정말 처절했습니다.

문넷분들도 눈오는날 산타는건 조심하십시오.



P.S: 지금 생각해도 눈길을 비닐펴고 내려온건 미친짓이라고 생각하는데, 빨리 내려가겠다고 그짓을 했다고 생각하면...과거의 나는 왜 그랬을까요.

이터늄플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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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부로 5성 서번 뽑았을때?

광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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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부 3장으로 5성 서번트 세장 뽑았을때?, 군대 보직 가챠에서 보병 가려던걸 항공부대 통신 걸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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