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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있었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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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쯤에 갈치조림을 해먹기 위해서 시장에서 갈치를 산뒤에 집주변에 가끔 오는 트럭에서 무를 하나 샀습니다

그때 3000을 주고 샀는데 어머니가 너무 비싸다고 하면서 한번 더 갔다오니 2000 이라고 하더군요 저한테만 3000원 으로 판매를 한겁니다

어머니가 따지고 오셨다고 해서 아무말 안했는데 오늘 지나가다 어머니가 그곳에서 무를 사가자고 하셔서 돈을 꺼내는데 그때일이 생각나서 물어보니 하는 말이 돈 더받으려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장사 그런식으로 하지 말라고 하니 저를 쳐다보면서 할말 많다는 얼굴로 쳐다 보았습니다.

그후 무를 구매하니 양파를 3개쯤 쥐어주고 가더군요

지금까지 그런곳에서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 열심히 일한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편견이 생길거 같은 사건이 었습니다

물론 양심적으로 장사하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기억에 오래 남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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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dimensi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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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그것은 서로의 협상 기술이 마주치는 가혹한 야생!...은 농담이고, 상대 봐가면서 슬쩍 해먹어도 모를 사람에게는 등쳐먹습니다.

정직한 장사꾼이 드물죠.

목성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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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렇군요 좀더 성장해야 했던!

믿고 싶었는데...

실피리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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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피하는 이유가 그런 일들이지요.

목성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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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제가 이상하게 적은거 같은데 무는 집근처에 오는 트럭장사꾼에게 산겁니다

전통시장의 경우 저는 위생문제로 가지 않는편입니다

다만 갈치가 거기서만 팔아서...

실피리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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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자리 잡고 파는 사람들도 그런데 떠돌이(?) 상인은 오죽 하겠습니까...

Sali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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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전통 시장은 자주가는 곳 밖에 안 찾게 되더라구요 이모티콘

목성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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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전통시장에서 산게 아닙니다

집근처에 오는 트럭장사꾼한테 구매 했습니다

저도 시장에 안가긴 하지만 갈치 파는곳이 거기 밖에 없어서 ...

우리축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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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분들에겐 종종 아주머니들과의 흥정 문화가 있는거 같아요.. 아니면 깎아달라고 땡깡부리는 어머님들에게 많이 당했다든지.. 그래서 초기값을 좀 높게 부르는 경우도 많은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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