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께서 왕림하셨습니다..........
2013.06.02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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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새 집으로 이사 한 지 딱 열흘째인 어제 밤.
동생이 괴성을 지르며 뛰어내려왔습니다.
책상 서랍을 열었더니 손가락 두마디 반 정도 크기의 G가 다리위로 떨ㅇ....
어째 전에 살던 사람이 G약을 온 사방에 붙여놨더라 했더니만
예~~전의 하늘을 나는 신기한 G의 악몽이 떠올랐지만 '어차피 숨어서 잡지도 못하는데 일단은 자고 보자' 로 결론을 내고
G약을 사와서 온 사방에 바르기로 하고는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밤.
동생 방에 약을 군데군데 배치한 보람이 있었는지...
좀 전에 제 방으로 G가 들이ㄷ
그, 그래도 전 형인지라 동생보단 훨씬 차분히 대응해서
마침 방에 있던 예감 4개들이 상자를 놈의 앞에 놓아둬서 들어가게 유도 한 후 테이프로 밀봉해서 추방했습니다.
이번은 어떻게든 넘어갔지만 앞으로 2년간 살걸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해 졌습니다
...장판 둘레를 죄다 테이프로 발라버려야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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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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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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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7
클리커님의 댓글
<div>약만으로 해결이 안된다면 한번 맡겨 보시는것도 좋습니다.</div>
데미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1층이 집주인의 음식점 이거든요<img src="/cheditor5/icons/em/em2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클리커님의 댓글의 댓글
크레이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린다인님의 댓글의 댓글
raisondetre님의 댓글
에닐님의 댓글
현평님의 댓글
<div>정말로... 좋은 제품이에요.</div>
<div> </div>
<div>이거 없었으면 우리집은.............. 아아아아아아아</div>
아사키님의 댓글
<div><br /></div>
<div>그리고 나오는건 엄지손가락만한 초대형바퀴들....예전에는 작은바퀴가 보이면 소리지르고 온갖 호들갑은 다 떨었는데..</div>
<div><br /></div>
<div>얼마전 친구집에 갔을때 튀어나온 작은바퀴를 보고선 피식 하고 웃는 제가 있더군요<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뷰너맨님의 댓글
쿠로에님의 댓글
루디균님의 댓글
눈물이멈추지않아님의 댓글
<div>이걸로 안돼면 </div>
<div><span style="color: #404040; font-size: 13px; line-height: 16px; white-space: nowrap">마툴키 액</span></div>
hilender20님의 댓글
TheStarrySky님의 댓글
더블군님의 댓글
<div> </div>
<div>결국 쥐약으로 잡고 군데군데 메꿨습니다. 쩝.</div>
이어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