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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께서 왕림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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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으로 이사 한 지 딱 열흘째인 어제 밤.



동생이 괴성을 지르며 뛰어내려왔습니다.



책상 서랍을 열었더니 손가락 두마디 반 정도 크기의 G가 다리위로 떨ㅇ....







어째 전에 살던 사람이 G약을 온 사방에 붙여놨더라 했더니만



예~~전의 하늘을 나는 신기한 G의 악몽이 떠올랐지만 '어차피 숨어서 잡지도 못하는데 일단은 자고 보자' 로 결론을 내고



G약을 사와서 온 사방에 바르기로 하고는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밤.



동생 방에 약을 군데군데 배치한 보람이 있었는지...



좀 전에 제 방으로 G가 들이ㄷ







그, 그래도 전 형인지라 동생보단 훨씬 차분히 대응해서



마침 방에 있던 예감 4개들이 상자를 놈의 앞에 놓아둬서 들어가게 유도 한 후 테이프로 밀봉해서 추방했습니다.



이번은 어떻게든 넘어갔지만 앞으로 2년간 살걸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해 졌습니다



...장판 둘레를 죄다 테이프로 발라버려야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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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7 04:45:47 (6632일째)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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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7

클리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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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가 좀 비싸긴 해도 화끈하게 박멸해 주긴 하죠.

<div>약만으로 해결이 안된다면 한번 맡겨 보시는것도 좋습니다.</div>

데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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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라고 해도 당장 쓸어버리는건 가능해도 완전 박멸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div><br /></div>

<div>...1층이 집주인의 음식점 이거든요<img src="/cheditor5/icons/em/em2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클리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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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

크레이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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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이 1층에있다라.... 제가 전경복무할때 산중턱에 있는 제리가 돌아다니던 중대취사장에도 22개월동안&nbsp;없던 G인데말이죠..(먼산)

린다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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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요리는 먹으면 안돼겠네요.<img style="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width: 50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29.gif" />

raisondetr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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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의 해처리에서 계속 생산되기

에닐님의 댓글

현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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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바퀴벌레 리퀴드. 붙이는 것, 빨간거 집 구석구석에 붙이니 금방 사라지더군요.</div>

<div>정말로... 좋은 제품이에요.</div>

<div>&nbsp;</div>

<div>이거 없었으면 우리집은.............. 아아아아아아아</div>

아사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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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저희집은 한 4년전부터 작은바퀴가 안보이더군요..

<div><br /></div>

<div>그리고 나오는건 엄지손가락만한 초대형바퀴들....예전에는 작은바퀴가 보이면 소리지르고 온갖 호들갑은 다 떨었는데..</div>

<div><br /></div>

<div>얼마전 친구집에 갔을때 튀어나온 작은바퀴를 보고선 피식 하고 웃는 제가 있더군요<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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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가 출몰하는 음식점이라니. 그 시점에서 뭔가 문제가 심한거 아닌가요.. 질병 덩어리인 그 것들이 돌아다닌다니(...)

쿠로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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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G들은 스몰, 미들, 라지, 그리고 아주 드물게 Vㅔ리 라지등등 다종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됩니다. 애들이 사람을 봐도 겁이 없는건지 느릿 느리잇 움직입니다. 하긴 저도 안 무서워하는건 일반이지만요. 집 뒤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텃밭에서 생산(...!)되는 건가?

루디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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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를 기르면 됩니다...어?<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16.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r />

눈물이멈추지않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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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포스쎌렉트겔 추천합니다.&nbsp;

<div>이걸로 안돼면&nbsp;</div>

<div><span style="color: #404040; font-size: 13px; line-height: 16px; white-space: nowrap">마툴키 액</span></div>

hilender20님의 댓글

TheStarrySk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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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한 마리는 보이지 않는......<br />

더블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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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저희집을 새로 지으면서 문을 실수로 열어둔 적이 있어서 쥐가 들어왔었는데... 단열을 폼으로 쏴서 했는데 이놈이 그걸 다 갉아먹어서 벽에 습기가&nbsp;찼던 ㅜㅜ</div>

<div>&nbsp;</div>

<div>결국&nbsp;쥐약으로 잡고 군데군데 메꿨습니다. 쩝.</div>

이어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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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붕산 사다가 집안 구석구석에 두세요. 바퀴들이 알아서 먹고 알아서 말라죽습니다.. 다만 붕산 설치하고 며칠간은 붕산먹고 힘빠진 바퀴들이 눈에 보이는 곳에 나타나지만 3, 4일 정도면 집안 바퀴는 무슨 건물 내의 바퀴가 다 죽어요.&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