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랑 바퀴벌레는 집에 알 깐거니 그렇다 쳐도, 꼽등이하고 벌은 다 외부에서 들어오는거니 벽하고 창문 같은데 구멍 같은게 있는지 잘 보셔야 겠네요..

세스코 부르세요. 답이 없습니다.<br />

후.......저희 집이랑 상태가 똑같네요.

<div>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는데 날개달린 개미가 나오면 집 장판 한번 확인하는게 좋을 수도 있어요.</div>

<div>저희 집엔 개미가 장판밑에 알을 까서 장판을 들춰봤더니 개미유충이랑 알이 버글버글버글.......(....)</div>

그런데 솔직히 집에 개미가 살면 며칠 안가서 개미가 알아서 다 잡아먹을텐데요. <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1.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r />

<div>살다보면 그냥 동거하게 됩니다.</div>

<div>&nbsp;</div>

<div>그러다보니 방문을 열어놔도 방에는 들어오지 않는군요.</div>

......집에 너글신의 가호라도 내려온 것입니까 이건?!?!?!

<div><br /></div>

<div>어뎁투스 인섹박며루스(세스코)에 E!(방역!)을 요청하셔야할듯 합니다...</div>

날개달린 개미는 흰개미의 성충입니다.



장판밑보다는 화장실이나 방에 들어갈때 문턱들이 나무일 경우 그 나무 안을 파먹고 돌아다닙니다.



또는 창문틀 아래의 나무를 먹고 자라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흰개미들의 경우에는 글쓴이분 집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집에서 있던 것들이 터널 공사해서다른 거주지로 이동하고 있을 확률이 꽤 높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뚫려진 터널은 다른 벌레들이 애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곤충분들이라던가 이라던가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글쓴이분 집만 세스코 불러서 처리한다고 해결될 상황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ps. 저는 흰개미 성장시기인 4월에 영접해서 2000마리쯤의 날개미들과 전투를 했었습니다 허허...



ps2. 날개미의 경우에는 짝짓기나 성장이후 일주일정도로 죽는다고 들었습니다. 보시면 날개짝들이 떨어져서 집안을 날아다니는 경우가 허다하죠.

다른건 몰라도 날개달린 개미가 나오기 시작했다면 세스코 불러야됩니다..정말로요... 심각함....

<div>그거 여름만 되면 우글우글해요 저의 매형집도 그랬는데 이사한다고 장롱하고 다치우니까 그아래에 개미들의 시체가 우글우글하더군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