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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강대국을 위협하려면 이 정도의 육체능력은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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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하이스쿨} 김두식
작중 신의 주먹에 직격당하고 서울에서 중국 상하이까지 날아가고도 치명상을 입지 않으며, 금방 깨어나 X나 뛰어(...)서 서울로 돌아옴. 신에게 주먹을 날려 서울에서 전라북도 익산까지 원펀치로 날려보냄(신의 덩치는 인간의 3배 이상쯤?)

{나이트런} 레이 넬슨
최소한 몇만 톤, 몇십만 톤은 되어보이는 철을 극도로 압축시켜 샤프심처럼 가늘게 만든 압축철검을 나무젓가락처럼 휘두름

{원펀맨} 사이타마, 보로스
발차기 한 방에 사람을 달로 날려보내질 않나, 점프 한번에 달에서 지구로 돌아오질 않나


제가 왜 이런 얘길 꺼냈냐면, 전에도 썼지만 {엘펜리트}를 보면 강력한 초능력(몸에 붙어있는 투명한 팔들)을 가진 신인류(디클로니우스)가 국가 앞에 무력하게 짓밟히는 게 나옵니다. 그럴 수밖에요. 아무리 초능력이 강해봤자 연약하디 연약한 '몸'이 부숴지면 죽으니까요. 이런 클리셰는 {신세계에서}에서도 나오더군요. 지구를 두 쪽 낸다는 말까지 있는 강력한 초능력자가 기습적인 총격에 당해 허무하게 죽어버리는...

문제는 강인한 육체능력은 그림으로 표현할 여지가 무궁무진하지만 글로는 표현하기가 참 힘든 것 같다는........... 아니, 무협소설을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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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에레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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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육체는 굉장한 타격력을 괜찮아, 튕겨냈다! 같은 식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근육이 어쩌고 뼈가 어쩌고 해봤자 별로 감흥이 없으니...

메탈915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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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도 있고, 액션을 표현하기가 좀 어려운 것 같더군요.

에레니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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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액션을 표현하려면... 전부 독자의 상상에 던지거나(추상적인 표현만으로 적는 식) 전부 설명해주거나(격투기 경기 중계하는 식) 해야 하는데 일반 격투기 소설에서도 실감나게 쓰기 힘들죠.

아예 상상력에 전부 맡기면 상관없지만 설명하려면 일단 작가부터가 그 "강인한 육체"라는 물건에 대해 심도깊은 고찰을 해야 해서...

메탈915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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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물이나 지형 등의 파괴를 실감나게 묘사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odeng100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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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넬슨 같은 경우에는 저걸 어떻게 쥐지? 싶더라구요

메탈915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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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미츠급 항모보다 무거운 쇳덩이를 나무젓가락처럼 휘두르는...

Obret41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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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넬슨은 자기 초상능력을 이용해서 휘두르는게 아니었나요?

여지껏 그런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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