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는 웹툰 명대사들
2022.03.16 19:04
1,984
14
2
본문
<갓 오브 하이스쿨>
"오해하지 말게나, 젊은이. 난 신을 밟아버릴 작정이니까." - 전재산(천사 '네피림'을 공격하며)
<나노리스트>
"웬 년이다." - 산(주인 안도진에게 줄 무기를 구하러 조폭 본거지를 기습하며)
<나이트런>
"고작 여자아이 하나의 희생이 없으면 성립되지 않는 나라따위, X까라죠." - 반 넬슨(붙잡힌 시온 자일을 구하러 가며)
<노블레스>
"귀족과 의견을 달리한다고 해서 잘못이 아니다. 잊었는가? 로드도 우리가 변하길 바랐다. 하지만 이런 식은 아니었지." -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배신한 전대 가주들을 강제영면에 처하며)
개인적으론 역시 나이트런이 짱입니다. 고작 소녀의 희생이 없으면 성립되지 않는 나라따위 X까라! 전 개인적으로 이렇게 남자답고 호쾌한 대사를 듣거나 본 적이 없습니다. 굳이 비슷한 감동을 느낀 대사를 고르자면 "X랄하고 자빠졌네"라는 세종대왕의 명대사 정도가 있겠네요.
일본 애니에서 들은 대사 중 가장 슬픈 대사는 이겁니다.
<엘펜리트>
"말했잖아. 난 마법사야." - 루시(경찰들의 총탄을 제2의 팔 '벡터'로 막아내며 곁에 있는 친구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음)
엘펜리트에 나오는 고위직들한테 반 넬슨의 대사를 날려주고 싶더군요. "고작 소녀를 희생시켜야 성립되는 국가가 국가냐? 개 x까지 마라!"라고 말이죠.
- 1.68Kbytes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전체 18 건 - 1 페이지
제목 | 글쓴이 | 날짜 | 뷰 | 추천 | |
---|---|---|---|---|---|
메탈915 1,368 1 2022.03.30 | |||||
메탈915 1,582 1 2022.03.30 | |||||
메탈915 2,232 5 2022.03.27 | |||||
메탈915 2,132 4 2022.03.25 | |||||
메탈915 2,034 1 2022.03.23 | |||||
메탈915 2,027 4 2022.03.21 | |||||
메탈915 2,183 2 2022.03.21 | |||||
메탈915 1,985 2 2022.03.16 | |||||
메탈915 1,590 1 2022.03.16 | |||||
메탈915 1,392 1 2022.03.12 | |||||
메탈915 1,980 3 2022.03.07 | |||||
메탈915 1,800 2 2022.03.07 | |||||
메탈915 1,695 2 2022.03.05 | |||||
메탈915 1,353 3 2022.03.05 | |||||
메탈915 1,839 2 2022.03.04 |
댓글목록 14
Vermeer님의 댓글
디스 이즈 코리아 스타일
힘을 원하는가?
원한다면 지구력과 근력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운동을 하도록
메탈915님의 댓글의 댓글
Vermeer님의 댓글의 댓글
자기비하는 자신을 선택한 상대에 대한 모욕입니다.
제로이아님의 댓글의 댓글
도대체 어디의 대사입니까 분명 팩트이지만 서브컬쳐에서는 아니잖아?!
Vermeer님의 댓글의 댓글
참고로 저 대사친 친구는 마검....
스트레이트님의 댓글
니트되고싶다님의 댓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님의 댓글의 댓글
니트되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입시제도를 까도 전국 1등이 까야 그럴듯하지, 반에서 꼴등하거나 수능 불가촉 천민들이 까면 패자들의 구차한 넋두리에 불과하다는 교훈을요.
여러분은 지금은 사회를 비웃고 냉소를 보낼 수 있겠지만 사회의 맛을 보면 사회란 게 얼마나 무서운 건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이 오줌 지리는 일진보다 수십갑절 무서운 존재예요.
에리그님의 댓글
"의지냐 충동이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대사입니다.
정의에 대해서 이보다 핵심을 꿰뚫는 말은 만화는 물론이고 이 세상에도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녹슨켄타우르스님의 댓글
"내 여름방학, 끝나버렸어…"
아로야차님의 댓글
암흑요정님의 댓글
헬카이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