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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최강의 초능력자는 누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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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을 꼽고자 합니다. 끝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끝. 분명한 진실에 결코 도달할 수 없게 하는 현실조작의 끝판왕.

동방프로젝트와 죠죠의 기묘한 모험만큼 독특하고 강력한 초능력자들이 등장하는 작품은 듣지 못한 것 같습니다.

동방프로젝트에선 하쿠레이 레이무의 몽상천생이 있겠군요. 모든 것으로부터 부유하여 어떠한 것으로부터도 간섭받지 않는 절대방어. 호라이산 카구야의 영원과 수유를 다루는 능력도 실로 사기입니다.



제가 생각해본 초능력 중엔 시공분리가 있습니다. 시공간을 시간과 공간으로 강제분리함으로써, 적은 두 갈래로 나뉩니다. 한쪽은 언젠가 있지만 어디에도 없고, 다른 한쪽은 어딘가에 있지만 언제에도 없게 되죠. 이런 존재를 온전히 존재한다고 볼 순 없으므로, 적의 존재 자체를 말살하는 초능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역시 능력자 배틀이 마음에 드네요. 특히 동방 같은 오컬트가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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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4

질풍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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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이죠 그 없는게 드물다는 미국 만화에서 지금까지 최강자중 하나로 남는 이유가 있는 캐릭터죠....

달을먹는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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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치맨의 닥터 맨헤탄

로크 시리즈의 초인로크

창세종결자 발틴사가의 발틴 정도가 생각 납니디

물리학도201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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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915님은 오컬트를 좋아한다고 하셨는데요.



저는 그보다는 오컬트에 대한 과학적 해석 및 재현이 더 마음에 드네요.



아무래도 오컬트는 알 수 없는 무엇가이지만 과학을 통한 원인규명 및 재현은 원인과 결과가 뚜렷해서 그러네요.



메탈915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메탈915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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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그렇군요.... 저는 과알못이라 SF를 탐독하긴 어렵습니다만, "고도로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도 같다"는 아서 클라크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Novellis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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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울트론이요. 은하를 씹어먹어버리는 스케일이라니.

나기나기소나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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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은 아니지만 인상깊은 초능력자로는 반지의 기사에 나오는 아니무스가 떠오르네요

어린애같은 성격에 민페갑인 초능력자

일그러진영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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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산 카구야는 사실 영원과 수유 능력 빼고도 치트캐릭이죠. 모코우가 보인 봉래인 종특들만 봐도 저게 어디가 인간인가 싶은데,



영야초에서 봉래인 종특 거의 안 쓰고 영원과 수유 능력도 영야되돌리기 정도 말곤 안 쓰고도, 당시 진짜 달의 파동으로 초강화된



인요 패거리(특히 레밀리아는 그 순간 혼자 환상향 전체랑 상대할 수 있는 상황인 걸로 보입니다.)를 갖고 놀다, 분위기에 취해 영야되돌리기로



놀이판 자체를 깨버린 거 눈치채곤 일부러 몇 대 맞고 져준 거라,(영야초에서 카구야 스펠카드에 나오는 설명 보면 카구야가 터무니없이 강한데 말과



다르게 행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동방의 파워밸런스는 사실 맹월초가 아니라 영야초에서 완전히 박살난 것 같습니다. 에이린은 당연히 카구야를



아무것도 못하게 할 수 있고,(실제로 영야초에서 카구야를 감금해둔 것을 볼 수 있죠. 일반적인 감금 상황보단 훨씬 낫지만요.) 모코우조차 진심의 카구야와



최소한 어느 정도 상대가 가능한 수준으로 보이니, 다시 생각해도 영야초가 그 전까지의 파워밸런스를 전부 말아먹긴 했네요.

신의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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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틴요 염마염동 9계는 창조신을 뛰어넘은 경지를 보여줍니다

anahe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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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인로크를 꼽고 싶네요.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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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나라 시절 인물 노애요!!!!



초능력은 무려 곧휴로 오동나무 수레바퀴를 들어 올리는 겁니다!!!!(도주

항상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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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과 다른 의미로 수레바퀴를 돌리는 능력(도주)

천은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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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우스 발틴 이요.. 염마염동은 이해하기 쉽게 전능에 가까운 만능의 느낌이라

라브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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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리전이요. 다중인격자인데 인격들 하나 하나가 초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것들이 진화하면 궁극적으로는 현실 조작 같은 건 어렵지 않게 해내게 되니……

그나마 주 인격이 다른 인격들이랑 항상 주도권 싸움을 벌이지 않으면 능력의 사용은 커녕 잡아먹혀서 정신적으로 죽을 위험이 있다는 것이 밸런스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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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백년간 힘들고 괴로움을 느껴도 죽을 생각을 하지 않는. 정신적인 의미로서 초인에 도달한 로버트 개들링이 있군요. 불로불사계 캐릭터의 클리셰를 부정 하는 그런 캐릭터지만,... 이 양반이 뭔 특별한 능력 같은 건 없는 일반인 스팩으로서 5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인생역전이 파란만장에 이를 정도로 몇번이고 보통 사람으로선 괴로운 일들을 겪어왔음에도



도무지 죽을 맘이 들지 않는 것이 초인적이라고 봄니다.



물론 살 의미가 얼마나 많은데 죽고 싶은가 라는 대답은 저 역시 긍정합니다. 힘들고 치져 있어도 살아있음으로서 누릴 수 있는 재미와 즐거움이 있기에 그 사실이 모두 부정되더라도 오히려 그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될 것이기에 지루할 틈 따윈 없고 고뇌 또한 지속적일 필요도 없다는 걸 생각해도.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지식을 쌓고 경험을 통해 실패와 성공을 분석하고.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이유가 차고도 넘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정신성. 불로불사계열에 충분히 걸맞지요. 운으로 어쩌다보니 죽음에서 멀어졌을 뿐이지만, 그 운이 가져다 준 삶에 그렇게나 만족하고 있어서야...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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