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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렸습니다. 죽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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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날 간이키트사다가 짬내서 검사했더니 아이고 맙소사 두줄입니다.이모티콘

목도 아프고 미열도 있고 코도 맹맹하네요..이모티콘

거기에 식사량도...늘었습니다..이모티콘 어째서...먹어도 먹어도 배고프지..?

어쨋든 코로나때문에 죽겠네요... 회사가요..이모티콘

격리 당하니 다들맨붕입니다. 아니... 저번에 다른사람들 코로나 걸렸을때는 그냥저냥 했잖아.. 왜 나만그래...이모티콘

그야 물론 다음주부터 감사있고..이모티콘 저번 감사때 있었던건 나뿐이지만..이모티콘

거기에 저번 감사때부터 문제됬던 것들 전부 내가 조율해놔서 괜찮지만...이모티콘 물론 내가 일을 할때만...이모티콘

어째든 남은 인원들이 죽겠다고 도와달라지만 나 격리중이고.. 내 업무는 원격업무가 안되는 부분이고.. 우리팀원중에 나만 계약직이라 감사걱정 없고 실무도 나밖에 모르는게 너무 많지만..이모티콘

나는 믿도 있다구! 우리 팀원들!이모티콘

이상 코로나로 죽을것 같았던 잉여였습니다~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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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5 16:34:05 (4638일째)
유열에는 신선도가 있습니다. 절망하면 절망할수록 유열은 죽어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유열란 정적인 상태가 아닌 변화의 동태.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그 순간을 말하는 것이지요. 어떠신가요? 싱싱하고 신선한 유열의 맛은?

댓글목록 18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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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업무를 한 사람에게 몰빵하면 안되는 겁니다 껄껄

백수크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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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빵이라기보다는 뉴비들에게 인수인계하라니까 왜 저에게 인수인계하고 다들 증발하는지ᆢ이모티콘 담당자가고나면 뉴비가 오는 교체 텀이 한달정도인계 원인이지만ᆢ

에레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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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이라고 힘든일 몰아줬다가 지옥을 보는건가...

백수크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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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당담자ᆢ 신선한 뉴비가 나간다음 온다ᆢ 너가 인수인계해줘ᆢ 그런데 귀찮아서 내가 대충함ᆢ이모티콘

아무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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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직원들의)자업자득이네요

이모티콘

백수크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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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가고 다음 당담자가 오는데 한달정도 텀있는게 문제입니다 결코 제가 인수인계 받았지만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이 문제인것이 아닙니다이모티콘

노히트런님의 댓글

백수크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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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인수인계 안해줬지만 난 나쁘지 않아!이모티콘

마법사는힘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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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코로나덕분에 코가 썩었습니다. 비염이 심각해져서 코로나가 번식하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백수크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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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목아픕니다ᆢ이모티콘근데 배고픔ᆢ

깊은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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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 계약직에게 몰빵시켰다가 피 보는군요 직원들 쌤통!

쾌차하십시오

백수크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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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오기전에 증발해서 나에게 인수인계 맡긴 전임자들이 나빠! 난 당당해! 물론 뉴비들에게 인수인계 안해줬지만ᆢ이모티콘

Clachet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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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조금 심각한데 내용은 어째 팀원들 고생하는 거 기뻐하는 계약직의 환희와 한이 듬뿍 묻어 나는데요.......?









이래서 일을 한 명에게 몰아주면 안되는 겁니다. 자신이 이렇게나 아픈데도 이렇게 남의 고통에 환희난무하는 모습을 보면 말이죠........이모티콘

백수크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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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있다구ᆢ 우리팀원들!이모티콘

무르쉬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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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을 믿어 보시고 아파서 골골 되시면 됩니다.



회사란... 비명을 지르고 기름이 줄줄 세도 결국은 굴려가기 마련입니다.



그러라고 뽑은 직원들입니다. 다 끝나고  주차해서 퍼지든 말든 말입니다.



파이팅 외쳐 주시고 몸 조리 잘하세요

백수크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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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있다구 정규직들!이모티콘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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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꿀맛이 되셨군요. 잘 넘어갈만 한 사정이 있으시다면야...



그래도 일단 아픈 몸. 안 먹으면 더 괴로우니 끼니를 제대로 챙겨 드시는 게 좋습니다.



심한 감기든 코로나든 중요한 건 나아지는 것.



하지만, 다 나을 때 까진 격리에 힘을 써야 하니까... 뭐 믿고 내버려 둡시다!

백수크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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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으만이 희망이다ᆢ 격리 끝났는데 개판나면 귀찮으니ᆢ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