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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이 노래가 꽂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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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갑자기 Komm, süsser Tod가 꽂혀서 시간 날 때마다 듣고 있습니다. 지금 글 쓰면서도 틀어놓고 있죠.
에반게리온 제대로 본 지는 1년하고 몇 달 더 지났고 엔드 오브 에바에서 처음으로 이 곡을 들었을 때는 딱히 별 느낌은 안 들었어요.
다 보고 나서 장작위키에서 뒷설정 같은 거 찾아서 읽다가 유튜브 영상이 있길래 가사 번역된 걸 읽으면서 한번 들어본 적은 있습니다.
가사 참 우울하구나... 라는 생각만 들었지 그때도 달리 특별한 감각은 못 느꼈습니다.

또 일본어로 부른 버전도 있다길래 그것도 검색해보니 있길래 들어봤습니다. 이쪽은 원곡보다도 더 차분해서 거의 자장가처럼 들리더군요.


신극장판까지도 다 보고 문넷에 있는 팬픽 번역된 것도 얼추 읽어보고 나서는 딱히 에바에 접할 일이 없었습니다.


근데 며칠 전 불현듯 생각나서 유튜브에서 한번 듣고
그 다음 날부터 남는 시간에는 계속 듣고 있습니다. 가사도 읽으면서요.



몇 달도 전에 한번 듣고 말았던 곡이 이제 와서 떠오른 이유도 모르겠고 계속 듣고 싶어지는 이유도 모르겠군요. 우울해지려고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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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nanair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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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냥 문뜩 떠오르는 노래들이 있죠



저는 요새 가끔 생각나서 들은 노래가 나카시마 미카가 부른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것은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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