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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만 끝내면"이라는 말은 생각이상으로 허망한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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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라기도 그렇지만



대략 1년 조금넘게 회사일로 바빴습니다 사실 아직도 바쁘고요



그런와중에 오랬만에 쉬면서 밀린 소설도 보고 aa도 보는데



1년전 제가 쓰던 aa에 지금이랑 똑같은 말을 하던 제가 있었습니다





회사일이 바쁘다 쓸시간이 없다





마수퇴치라고 리얼의 여파로 급히 1부 마무리를 했던 작품이죠

그때가 작년 6월 역산 하니 1년



그 뒤로도 조금씩 손대다가 어느순간 놔버렸었습니다



수면시간 줄이고 즐기던 게임도 창작도 놓고 친구도 덜만나고

가족도 안만나고



하루 12~15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며

한달에 두세번쉬는걸 1년





되돌아보니 그냥 지쳤다 라는거만 남아서

스스로도 뭘하려  했나 하는 의문만 남네요







일단 3일 휴가를 던지고 왔습니다

요리를 하던 게임을하던 여행을 가던 좀 돌아다녀야 할것같아요



P.S. 일년이나 바빠놓고도 일정조절 못하는 회사가 나빠

P.S. 지들만 웃는 영업부 개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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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떠돌이개님의 댓글

아무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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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부놈들이 개놈들이죠 소화 할 수 있을 정도의 일을 따오라고!!!

까만도마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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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영업부 개X... 아니 왜 안되는걸 일단 다된다고 그러고 파는건데. 일정도 지들 맘대로... 사장만 좋아라하고 뒷처리는 도대체 누가하는데 ...

제로이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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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라도 제대로 잡아오던지...



아니 갑자기 들어와 급하다면 일이야 해주겠는데...



하루종일 놀다가 퇴근할때 되서 오는건 도대체...



그래서 철야해서 해놓으면 낮에는 다시 놀고...



영업이나 팀장이라는 인간이나...결국 던지고 나왔죠...

라이티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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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고생하셨습니다.

일년 전과 변하지 않은 오늘이라니 마음이 아프네요.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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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같아선 현장 직원들 다 때려치우고 "영업부 X키들이 과도하게 일을 따와서 도저히 못해먹겠으니 그런줄 아쇼! 야이! ****!" 하고 사표 던지고 싶어지지만,... 먹고 산다는 게 뭔지 참...

Xiss君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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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야루오도 언젠간 재개 기다리고 있습니다~현생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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