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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웹소설을 자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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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마지막으로 서브컬쳐 작품을 읽은 게 2013년 라이트 노벨을 끝으로 대학졸업후 직장 다니며 서브컬쳐보단


인문학 서적이나 경제서, 순문학 등을 위주로 책을 봤습니다.


사회생활내내 서브컬쳐와는 담을 쌓다가 최근 웹소설 등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잘 읽히지 않네요


이유는 뭐랄까 소재가 처음부터 주인공이 실패없이 오로지 성공만 하는 스토리를 추구하다 보니 이야기 서사면에서 뜬금없다고 느낀 게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특히 회귀물은 제가 조금 걸리는 게 최근 가상화폐가 대두되면서 주인공이 회귀하면 댓글에 가상화폐 언급이 꼭 끼게 되더군도요

이렇게 되니 뭔가 작가가 이야기를 풀어가려 해도 특정 이슈를 지나치면 댓글에서 이런저런 고나리질이 있어 고개를 흔들게 됩니다

거기다 판타지물은 처음부터 귀족 혹은 왕족이 시작이 돼 갑질하거나 먼치킨으로 되는 게 많이 달라졌더군요

제가 한참 판타지물을 읽고 접할 때는 이런 소재를 쓰면 진부하다 등의 반응이 많았는데

웹소설 볼때마다 예전 제가 읽고 즐겼던 때와 달라진 걸 실감하게 됩니다


[이 게시물은 롸君님에 의해 2021-05-29 22:58:32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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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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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판타지고 학원물이고 헌터고 허구헌날 땅끄지나 짐꾼이나 왕따에 찌질이 멘탈 가진 놈만 주인공 되던 시절도 있었죠~

사실 유행이 덜 끝났는지 지금도 그런 류가 종종 나오고요~



전 좀 지겨워서 주인공 스타트 설정에 왕따의 왕자만 들어가도 뒤로가기 누르는 걸 고민합니다만~이모티콘

dimensi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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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중간 과정에서 이탈하셨다가 돌아오셨으니까요.

독자들이 그렇게 변하게 만든 여러 작품들과 현실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실시간으로 그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으니 왜 이렇게 되었지 하는 건 이상하지 않습니다.





말하자면 작성자 분은 웹소계의 냉동인간 상태!이모티콘

연구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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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정통왕도물 자체가 순위권에 안올라오니 아쉬울뿐이에요..

데이워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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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결국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니까요. 이모티콘

닭뒷다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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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적인 묘사에 사이다전개가 인기를 끌다보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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