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써먹으려면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필요해서 예산이 대폭 늘어나더군요

vr기기로 어떤 걸 하고 싶은지, 제대로 그 기능을 이해하고 할 수 있는게 뭔지 아는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쓸 수 있는지가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기술발전이 되는건 뭐.. 당연한 이치지만 내일은 지금이야!!란 느낌으로 하고 싶어질 때가 있긴 해서.. 제 경우 한창 플스5가 선착순구매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결국 한번 놓치곤 못 기다리고 중고 플스4pro를 사서 미뤄놨던 게임목록을 소화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거금이니까요..... 제 스위치 구매 때는 야숨, 플스 때는 갓오브워라는 한번 하면 후회없을 게임들이 있어서 그런것도 있는지라...

충분히 생각해보시고 사는 것을 고려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기계 사고 싶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오큘러스2





오큘러스2의 장점



1.기계 단독으로 게임을 실행할수 있다.



2.오큘러스 스토어에서 다양한 게임을 사고 실행할수 있다.



3.컴퓨터와 무선으로(중요) 연결해서 고사양의 VR 게임을 실행할수 있다.

기술이 발전하겠지만 그게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지는 모릅니다.

지금도 모션 캡쳐를 위해서 부가설비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보니

일단 당장 혁신적인 개선은 없어 보이니 오큘러스2 같은 보급형 구매해서 찍먹하다가

한 10년후에 신제품 생각해 보는게 나을꺼 같습니다.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퀘스트2가 없다면 그거 사면 됩니다.



나온지 2년이 지났지만, PC접속 가능한 VR기기중 가장 저가지만

아직도 무선/무설치/단독구동 VR은 그거 하나고

풀트래킹을 제외한 거의 모든 VR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 피코4라는 중국산 제품이 나오긴 했는데,

스펙/가격 비슷하더라도......검증된 퀘2부터 사는게 좋죠

그리고 퀘스트 스토어에서만 파는 바하4같은 걸작 게임도 많습니다.



일단 퀘2 구매하고, 그 다음에 PSVR2/인덱스/바이브 등을 고민하세요.

솔직히  오큘2살까 고민해도



나온지 좀 지나서 슬슬 신제품 나오지않을까.

하는 생각도있어서 손이안가지요



피코4도 마침 눈에보였는데



평가들이 애매하고..

마침 이번주에 후속기 퀘스트 프로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1500달러라는 미친 가격을 자랑했죠. 

일단 11월에 나올 리뷰를 봐야겠지만......큰 기대는 안갑니다.



퀘스트2의 미친 가성비는 아직도 유효하고,

몇 년 더 유효할 예정이니까, 안심하고 사셔도 됩니다.

사실상 지금은 퀘스트2 이외엔 선택지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VR게임을 하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플레이 공간입니다.

최소 3M X 3M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PSVR에 비교해서 퀘스트2의 장점은 무선이라는 점. 해상도가 높아서 선명한 점.

단점은 LCD를 사용해서 어두운 부분 표현에 취약하고 시야각이 좁아서 답답한 느낌이 든다는 점.

안경을 쓴 경우에는 안경가이드를 맞춰야 해서 몇 만원의 추가비용이 거의 필수인점. 착용감이 PSVR에 비해서 매우 뒤떨어진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단점을 많이 썼지만 그래도 무선이라는 점과 가격적 이점만으로도 다른 단점을 감수할 만할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