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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양유업 사주일가가 빤스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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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사주집안에서 갖고있던 회사주식을 전부 사모펀드에 넘겼다고 합니다.



이나라에선 그래도 되니까요의 한국에서

부도덕적인 경영에 대한 소비자의 불매운동이 사주일가의

퇴진과 매각으로 이어진 드문 사례가 아닌가 합니다.



생각해보면 듣보였던 남양이  뜬게 DHA우유 아인슈타인, 불가리스 등인데



전부 허위 과대광고, 상표권 이슈 등 도덕적 문제가 있었으니

처음부터 이렇게 될 소지가 있었다고 봐야...



그와중에 사간 사모펀드 대표가  조선일보 사주일가쪽이라...



이쪽도 지저분하기로는 어디 내놔도 안부끄러운 놈들이라서



남양 불매는 개인적으론 계속할듯.



근데 진짜 남양은 이미지가 너무 안좋아서 브랜드가 아예 없느니만 못한 판이라



어디 딴데서 사기나 할지 모르겠네요.

[이 게시물은 롸君님에 의해 2021-05-29 23:09:45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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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

빽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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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마트에서 봐서 새옷 같았으니 이번 생에선 다시는 안봤음 좋겠네요.



짐승이 인면수심이란 비유에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인간부스러기 종자들....

격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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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으로 말라가다가 코로나 이슈를 이용한 주가조작 건이 치명타였죠.



솔직히 무슨 생각으로 했는지 이해가 안되긴합니다.

진짜로 아무일 없이 넘어갈 것이라 생각했나?

한약베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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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기 직전에 한탕친거죠

deathcat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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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경과를 보면 이번이슈로 결국 사모 펀드로 넘긴게 아니라

이미 사모 펀드로 넘길 계획이었고

팔기전에 주식뻥튀기해서 더 챙기려는 거였겠죠.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라서 실패했지만.

Apokalipe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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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실패했다고 하기도 의문스러운 게 처음에는 분명 올랐었고 거기서 사실이 발각되서 주가가 도로 추락하기 전에 그놈들은 이미 이득 보고 꽤 발을 뺐을 거라는 겁니다. 결국 손해의 대부분은 뒤따라 들어간 개인 투자자들일 거고요. 거기다 사모펀드에 넘기면서 5월 25일 하룻동안 미친 듯이 주가가 폭등했는데 그 때 마저 돈을 긁어모으고 튀었을 것까지 생각하면 개꼴받네요.

B사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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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남양사주처럼

프레이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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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치는 마이너스 수준이니

결국 그냥 공장을 (남양 브랜드 마이너스만큼) 싸게 얻는다고 생각하면

사가는 곳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름중복압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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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은 남양만 고집하는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압니다. 그나마 대부분의 물품들은 다른걸 사주면 그걸 먹고 남양을 안사먹기는 하는데, 그놈의 초코에몽인지 뭔지는 안되더라고요. 다른 초코우유는 안 먹고 초코에몽만...

키바Empero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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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에몽이 맛있긴 해서.....지금은 굳이 안사먹지만....

kase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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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단지초코우유 안나와주려나요 다른 과일 우유 원탑은 역시 빙그레 단지우유인데

유좌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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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사모펀드 사장이 조선일보 오너 일가...

나쁜말쓰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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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사람이 다시 사가는 바이백 조항 있어서 눈속임 일지도 모릅니다.

핑크게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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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인수자는 북양... 아니 동양이나 서양일지도 모르겠군요

회색게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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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뭐.... 돈이 돈이라 어차피 잘살겠죠 뭐

호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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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일반인 기준으론 그렇지만 남양같은 중견기업 운영하는 사람들 눈으론 망했다고 할만한 일이죠. 저딴 마인드를 가진 놈들이 유제품시장 먹고 그거 기반으로 다른 분야 진출하거나 해서 문어발 대기업 되는것도 막았고...

블러드오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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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로나로 유제품 유통이 좀 말랐을 때 서울과 매일은 동이 났는데 남양은 남다못해 유통기한 다된상태로 반값 세일하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버티는지 궁금하다 싶었죠.

어차피 안팔리다 보니 코로나 X신짓을 한것도 이해는 됬었네요. 그걸 그나마 팔리는 불가리스에서 했다는것이 더 X신 같았지만...

Serik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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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스런이 아닐수도 있어오

저 사모펀드 투자자 대부분이 한국재벌가로 알려져있고

사모펀드의 운영방식이 아니라서 명의만 바꾸는 돌려치기대행업체일 가능성도 있음...

마스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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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쩐지 남양유업 상한가 쳤더라니 호재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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