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1은 요약본, 링크 #2는 세부사항까지 포함된 게시글입니다.(아카라이브 장르소설채널)


어제부로 약 2달간 진행되었던 노벨피아 우주최강 공모전이 종료되었습니다.

롯데칠성이라는 강력한 스폰서를 업고 상금 총 규모도 3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대형 공모전이었던 만큼 독자 작가 할 것 없이 모두가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김없이 불타고 있습니다. 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확인하시면 아시겠지만 주로 불타는 요소는 아래의 3가지로

 1. 공모전 규칙의 "유연한" 적용으로 지표가 최상위권에 위치하던 작가가 수상자격을 원천적으로 박탈당함
 2. 기존 작품을 완결 안내고 연중상태로 유지하면서 새로 공모전에 참가한 작가 중 2명이 입상
 3. 심지어 그 중 한명은 최고상인 대상(상금 1억원) 수상 (공모전 규칙 미준수 의혹은 덤)



현재 공지사항은 사상의자유 사태때와 비슷할 정도로 불타고 있습니다.

아직 저번처럼 랭킹에 사시미를 핥는 전직 대통령의 사진 등이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시간문제 일 것 같네요.


제가 사상의 자유 사태때도 월결제 해지를 고민하지는 않았는데, 이번 사태의 전개에 따라서는 다소 고민이 될 것 같긴 합니다.


대체 플랫폼이 없는건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이따위로 행동하는 미래 없는 플랫폼에 계속 시간 갈아넣느니 그냥 다른 취미를 찾는게 나을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