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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없으면 차라리 진짜로 한 우물을 미친듯이 파보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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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분야별로 상관없이 근처에서 난해하다고 하는 물건이나, 고전 명작이나, 옛날에 평론가들이 고점을 준 물건들을 찾아보는게 상당히 재밌습니다.



진짜로 찾기만 해도 재밌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음악을 좋아해가지고 그냥 어디서 고평가를 받았다는걸 마구 들었는데. 이러는 사이에 찾는 행위 자체에도 재미를 붙이게되고,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것들이 참 많구나 싶어서 신기하더랍니다. 정말 끝이 없어요.



영화도 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쪽은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한계가 음악에 비해 꽤 좁아서 애를 먹긴 했는데 그래도요, 몰랐던 세계가 서서히 보이면서 재미를 느끼게 되더랍니다.



그러다가 또래중에서 저랑 같은 취미 화제로 이야기 해주는 놈들이 사라지긴 했지만 뭐 어떱니까. 나만 만족하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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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5 17:02:21 (168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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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Eid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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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을 본다) 변! 신!

TrueCentiped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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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그림이나 다른 걸 팠죠.



상당히 힘들지만, 취미이기에 즐겁고요.,

아르페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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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열중해서 한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인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집중할 만한 무언가를 찾고 싶네요

그레고르잠자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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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 분야 다 처음에는 허세부리고 싶어서 시작했네요



근데 그렇게 시작하더라도 결국 진짜로 좋아지더라고요



계기는 상관없이 본인이 어느 정도 즐길 수만 있으면 뭐에 열중하는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닌듯

assas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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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애니 만화 게임 좋아해도 다른사람이랑 같이 대화할 수 있는 공통 작품은 몇 없더군요... 그래도 엄청 좋아할 정도로 팔 수 았었으니 후회는 없지만!

...뭐든 일단 재미를 붙일 노력이 필요하니까요.. 최고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야숨도 처음할 땐 많이 어색하고 헷갈렸고.

dimensi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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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면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긴 하죠.

해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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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럴 체력도 의욕도 없어져서...

비겁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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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열중하는것 자체가 굉장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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