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의 날이랍니다.


저 기념일의 존재는 옛날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날짜가 2월 22일인줄은 몰랐네요. 트위터 보다가 알았습니다.
무슨 말이 오가나 싶어서 해시태그 #竹島の日로 검색해놓고 최신순으로 쭉 읽어보는데,

이상하게도 한국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다케시마를 반환하라는 주장은 오히려 별로 많지 않고
대부분의 내용이 '오늘은 다케시마의 날인데 왜 미디어는 이 날에 대해 입도 뻥끗 안 하는 거냐!' 였습니다.
어렸을 땐 기념일까지 지정하는 거 보고 전 일본 국민이 이 문제에 뜨겁게 관심을 갖고 있는 줄 알았는데, '저거 사실 되게 마이너한 거였던가...?' 싶더군요.


아. 오늘은 고양이의 날이기도 하답니다.
TV에서는 줄창 고양이의 날 이야기만 한다고 화나서 씩씩대는 내용이 제일 많았습니다. 냥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