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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3살 진로를 포기 할려고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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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계에 몸단 은지 8년 그동안 빵집도 다니고 식당 뷔페 온갖 허드렛일 하면서

 

안해본게 없는데 정말 이번 기회에 진지하게 진로를 바꿀까 고민중입니다

 

하루 12시간 근무 하면서 항상 최저 시급 계산이나 하고 있고 그러면서 근무 환경이나

 

직원 대우는 말할 것도 없이 처참하고 굴곡진 인생 하는 거 마다 안 풀려서 장기 근무 하고

 

싶어도 하나같이 문 닫거나 업종 변경 끝나고 나서도 노동부 다니며 전 직장에서

 

임금 미지급 때문에 실랑이를 벌이를 것도 지긋 지긋한 대 이번에 백화점에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 참 기분 심란 합니다 매일같이 풀타임 근무 하면서 화장실은커녕 제대로

 

물 마실 쉬는 시간도 없이 근무 후 밥이라고는 국에 과 단 두 가지 이것만 으로도 역대 급인대

 

요리사를 적게 써서 힘든데 세상에 불과 칼이 있는 업장에서 상비약은커녕 구급 약통 하나

없다? 결론이 나오네요. 얼마나 직원을 우습게보면 그런거 하나 구비 안해 놓는 거 보면

 

저도 나이와 경력 짬이 있으니 눈에 보이는데 계약서 까지 안쓸려고 질질 시간 끌면서

 

사람 간보는 거 보면 질리네요 이런 요식업계에 욕이 나옵니다.

 

참 신기한 게 이 요식업에게 있으면서 단 한 번도 편한적은 없는대 급히 사람 쓸려고 대타 구하는

 
곳 혹은 막노동 판이나 공장이 대우가 훨씬 좋다는 겁니다 그 사람들 딴에는 급히 사람을 쓸려니 더 힘들고 막

 

부려 먹을 건대 웃긴 건 요식업 계에 비하면 일 하고 나서도 쉬는 시간이 나서 핸드폰 하고

 

먹는 것도 잘 먹고 그러면서 돈도 바로 나오니 어떤날은 놀면서 돈도 벌고 대우도 제대로 받고요

 

이러다 보니 그냥 차라리 공사판 가서 막일이나 하면서 살까 아니면 그냥 기술이고 모고 전부

 

때려치우고 그냥 편 한일 이나 찾을까 고민 중입니다 진짜 사는개 웃겨서 지긋 지긋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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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비겁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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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웹툰에 나온 대사 인용이지만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지요

[여긴 그래도 되니까]

농담이 아니고 요즘 50~60대 분들은 그런 소리 들으면서 일 하는게 당연했기에

그리고 여기 아니면 다른곳에 취직할 전망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붙어 있는데

그게 당연하게되서 점점 취급이 나빠진겁니다

극단적으론 그런 취급 못참고 칼부림 사건이 나거나 다른일 하면되지 또는 일할 사람이 부족해져야 겨우 올라갈꺼예요

아마 10년은 더 시간이 지나야 달라질려고 생각을 할까요?

요식업이나 음식점에 자영업이 많은 이유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유운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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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분이 있으시군요

저는 5년동안 뿐이지만 요식업계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직원 대우가 불만이 나오는 부분이 많습니다.

12시간 하루 종일 일하면서 밥은 네가 할 일 끝냈으면 그때서야 알아서 먹어라 라는 수준이고 가게가 바쁘면 사람을 더 뽑아서 최소 오전오후로 나누어 주거나 준비부와 점심 저녁 요리하는 대접부로 나뉘어 줘야 일하기 편한데.... 그냥 생으로 알아서 일하라는 방식입니다.

거기에 일주일 60시간 가까이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그런데도 불과하고 휴식 없이 서서 몸 고생 시키며 일만하다보니 몸이 나빠지고 있고 머리도 굳어간다는게 느껴지더군요

솔직히 지금 일하는 곳이 돈은 그나마 제때에 나오는지라 참고 일하고 있지만.... 몸 생각과 개인의 시간 같은것을 생각하면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뭔가 다른 일자리를 찾고 싶습니다.



다만 아는것도 없고 다른것에 관심도 없는 제가 그나마 좋아하는게 요리인지라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뭘 해야할지 준비는 어떻게 애햐할지도 모르고 있는지라.....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힘드네요

질풍록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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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진지하게 차라리 인생 처음으로 노가다 혹은 공장쪽 취업을 생각중 입니다 당장 매일같이 이렇게 부려 먹히는대 미래에 대한 비전은 커녕 직원 채용 하나 해주는거로  가는대마다 사람 간보는게 느껴져서 회의감이 너무 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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