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물]결국은 제작자들의 몫이라고 봅니다.

2023.07.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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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창작물 속에서 악역의 처우에 대해선 예나 지금이나 말이 많았죠. 악행에 대하여 업보를 받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로요.
간혹 벌을 안 받고 분노하는 악역이 있으면 독자들은 혈압이 정말 급상승하죠.
사실 이건 다 어찌되었든 솔직히 제작자들의 책임이자 몫이다라고 생각합니다. - 용서, 반성, 복수, 심판 - 모두 다 말입니다.
어떻게 하든 제대로 작중에서 묘사해야 한다고 보네요.
주인공들이 악역을 굳이 손수 벌주지 않더라도 악역이 그 자신의 악함 때문에 결국 벌을 받아서 끝내 파멸했다는 식으로 묘사가 되면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반지의 제왕 원작이나 영화 모두 악역 사루만이 주인공들이 굳이 직접 손을 안 대어도 자신이 업신여기고 박대하던 그리마에 의해서 최후를 맞이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아니면 사정 떄문에 제대로 묘사를 못해도 나중에 설정보충 등으로 공식발표를 하거나 해서 기정사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보네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자타공인 악의 축들 중 하나인 돌로레스 엄브릿지는 원작 내에선 제대로 심판받는 묘사는 없었지만 훗날 원작자가 종신형을 받아 감옥에 갔다고 공언한 것처럼요.
간혹 벌을 안 받고 분노하는 악역이 있으면 독자들은 혈압이 정말 급상승하죠.
사실 이건 다 어찌되었든 솔직히 제작자들의 책임이자 몫이다라고 생각합니다. - 용서, 반성, 복수, 심판 - 모두 다 말입니다.
어떻게 하든 제대로 작중에서 묘사해야 한다고 보네요.
주인공들이 악역을 굳이 손수 벌주지 않더라도 악역이 그 자신의 악함 때문에 결국 벌을 받아서 끝내 파멸했다는 식으로 묘사가 되면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반지의 제왕 원작이나 영화 모두 악역 사루만이 주인공들이 굳이 직접 손을 안 대어도 자신이 업신여기고 박대하던 그리마에 의해서 최후를 맞이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아니면 사정 떄문에 제대로 묘사를 못해도 나중에 설정보충 등으로 공식발표를 하거나 해서 기정사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보네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자타공인 악의 축들 중 하나인 돌로레스 엄브릿지는 원작 내에선 제대로 심판받는 묘사는 없었지만 훗날 원작자가 종신형을 받아 감옥에 갔다고 공언한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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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Tr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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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레포링님의 댓글
난 오히려 허구언날 권선징악만 나와서 별로던데
왜 창작물에 현실적 윤리를 바라는걸까요
프리니님의 댓글
그런걸 원하면 그런 작품을 골라서 보면 되는거지
그게 아닌 작품을 고나리질 하는건 그냥 프로불편러 밖에 안되요.
본인이 생각하는 진행,결말만이 정답인거 처럼 착각좀 하지 마세요.
비겁한님의 댓글
그런것 표현력과 정합성, 취향의 문제예요
떠돌이개님의 댓글
라브가님의 댓글
실피리트님의 댓글
gus6970님의 댓글
정영훈2004님의 댓글
창작물적인 허용으로 죽인 사람이 살아나고(악역은 아니지만 데어라의 쿠루미 같은 캐릭터)가
모든일이 끝나고 속죄해서 완전 갱생하는 전개가 더 취향이에요 전 기왕이면 캐릭터가 미화없이
갱생하는 전개가 더 좋아요
트릭아트님의 댓글
이런식으로 만들어야만 한다, 고 말씀하시면 곤란해집니다
쟌리님의 댓글
이래야 한다는 독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