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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어떤 게 차악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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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창작물이 잡음이 많더라도 완결이라는 끝을 보는 것이 일단 그래도 낫다고 여기시나요? 아니면 수많은 문제를 해결 못하고 그대로 가지고 갈 바에야 차라리 연중이 낫다고 여기시나요?
이 세상엔 연중하는 작품들도 적지 않아서 문제지만, 흔히들 말하는 작품 내 문제를 해결못하고 소위 '소드마스터 야마토'스타일의 완결을 내어서 문제인 작품들도 많이들 있으니까요.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양쪽 다 문제라고 생각하지만요

개인적으로 전자는 한때 잘 나갔으나 지금은 오와콘들 중 하나로 유명한 인피니트 스트라토스가, 후자는 완결은 일단 표면상으론 냈으나 엉망이어서 구설수에 오른 스쿨럼블이 해당된다고 봅니다
전자는 작가가 알다시피, 12권을 낸 후에 다음권에 완결낸다고 호언장담하다가 못 그럴 것 같으니까 무책임하게 잠수탔다고 하고, 후자는 작가가 어떻게든 보충해서 완전판을 낸 [샤먼킹]보다 못하다고 하니까요.
과연 둘 중에서 어떤 것이 그나마 나아보이신다고 여기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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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네자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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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옛날에 비슷한 주제로 글을 올린 적이 있기는 했는데(5년 전인가…?)

일단은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가 되던 소드마스터 야마토가 되던, -완결- 이란 딱지를 독자가 볼 수 있게 붙이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게 있으면 그나마 심적 데미지가 적은 거 같더군요….

저녁빛노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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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독자이자 작가로써 연중보다는 야마토 스타일이여도 -완결- 쪽 파입니다



둘다 욕을 먹는다고 가정한다면 시작한 이상 완결을 짓는게 작가의 일이라고 생각하는터라...

정영훈2004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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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세요? 쓰셨거나 쓰신 작품은 뭐죠?

MIST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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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둘 다 수습 못해서 끝나는 건데 그러면 완결이라도 내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자유연재면 모를까 책을 구매해준 독자들을 생각하면 더더욱요.

비비R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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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완결이죠. 독자입장에선 희망고문을 당하는 것보다는 나은편이고, 용두사미 엔딩이 나면 자기가 2차 창작을 쓰든 아니면 아예 정이 떨어져 외면하든 어쨌든 해당 작품에 대한 끝맺음을 정할 수 있으니까요.

비겁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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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으로 완결이 좋다파입니다 설령 졸작일지라도 독자들이 기다리면서 고통 받는결과 같은건 나오지 않으니까요

작품을 완결 낼 수 있는건 그 작품을 쓴 작가밖에 없으니까

이에나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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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렇게 졸작으로 끝나느니 그냥 연중이 나을 것 같아요.

언젠가 작가가 돌아와서 한창 재미있던 때의 퀄리티로 마무리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기다리고 싶습니다.

신편 연재 알람을 맞춰두고 바쁘게 살다보면 기다림이 그렇게 고통스럽지도 않고요.

Neoterr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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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의 경우처럼, 작품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완결입니다. 그래서 글러먹은 완결 혹은 시퀼을 내느니 차라리 연중하는 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assas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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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중이 낫다 파...가 될까요. 작품이 에피소드가 여러개인가 아닌가로도 좀 갈리긴 하는데 작가님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고심하면서 쓴 부분까지라면 연중이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작품의 완결을 낸다는 것은 그만큼 고심해야하는 문제고 쉬이 내리면 안 되는 결정이라는 생각이 있어서요. 어차피 연중이든 완결이든 독자의 입장에서 보면 언제나 기억속에서는 네버엔딩이랄까요.  이모티콘



만약 그러지 못하고 대충 완결만 내려고 지금까지의 모든 걸 망쳐버린다면 그만큼 안타까운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독자가 별로라고 생각하더라도 작가님이 고심해서, 나름대로의 답을 내린 엔딩이라면, 최고로 좋았다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론 신만세가 대표적인 예가 될 것 같습니다. ...소통이 중요한 느낌? 이모티콘



실제로 기억에 남았던 작품들.. 창작 팬픽도 포함해서 완결되지 못한 작품들이 훨씬 많은데 그렇더라도 그 소재나 캐릭터의 매력 등 기억에 남는 추억들은 참 많으니까요.

다만, 작가의 입장에서라면 어떻게라도 완결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을거라고 생각도 있기는 합니다.



고로.... 조금 헷갈리긴 하지만 일단 연중이 그나마 낫고 완결까진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하면 좋다가 되겠군요.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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