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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친구가 아니고 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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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애하다 헤어진 경험 있는 신랑의 결혼식에 (자칭) 친구가 "세번은 안된다." 라는 축하(?)문구가 달린 화횐을 보냄

-신랑 산부 모두 초혼임

2. 화환을 하필이면 신부쪽에 세워 신부기 재혼으로 오해받음

3. 결혼식 끝나고 며칠 뒤 이 사실을 엘범 보다 안 신부 극대노!

- 신랑의 과거(?)도 알게 됨


나이 처먹을 만큼 쳐먹은 어른이면 해도 될 장난과 하면 안되는 진상 짓은 구별하지 않나?

별 미친 놈 때문애 황당했을 하객들과 사랑과 전쟁 현실판 찍을 위기의 신혼부부 어쩌냐?


세상은 요지경입니다, 여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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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

MiHae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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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는 명백하게 없는 사실 지어내는 허위사실이라 안 빡치는게 이상할 지경인데 뉴스 주소 댓글창 반응은 이 뭔...?!

스쳐지나가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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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고소각 아닌가요. 두근두근.

mikein님의 댓글

아스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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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 배치가 실수인 거야 본질적인 문제는 아닌데.........꼭 저런 식으로 선넘는 장난(?)을 치는 사람이 '유머를 유머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운운하며 오히려 상대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기 마련이죠.

자기 딴에는 '애가 헤어진 게 딱하고 안됐는데 두 번째는 꼭 잘 됐으면 좋겠다'란 걸 '악의 없이 악담인 척하는 장난으로'(제가 쓰면서도 이게 무슨 소린지 이해 못했음) 돌려 말한 거겠습니다만..........이걸 왜 돌려 말함? 축하하면 그냥 축하한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안 됨? 그리고 연애와 결혼이 같음? 또 안 좋게 끝난 일을 왜 굳이 좋은 날에 끄집어냄?

하우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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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는 받아들이는 쪽에서 웃고 즐길 수 가 있어야 유머지 선넘으면 언어폭력.

신의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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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들은 반대로 자기가 당했을떄 화를 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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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그런 짓을 당하더라도 웃으며 용서할 수 있는 것도. 다른 사람 입장에선 용서가 안되는 건? 있지도 않은 일을 유포해 좋은 결혼식을 망칠 정도로 쌓인 게 있었던 게 아니라면 이건 뭐(...)

가시가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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