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 코어때문에 PS5를 지를까 말까 하는 요즘입니다. 제 인생겜중 하나였다구요.



PC는 그냥 패드하나 장만하시는게 어떠실련지요?

PC라면 그냥 적당한 품질의 패드 하나 장만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건 키보드로는 못 할 것 같아요.

그냥 엑박 패드 하나 사시면 만사가 편하실겁니다 하하

전 스팀덱 완벽 지원이라는 말이 있어서 그거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 생각하면 패드로 하는게 편할꺼에요

아머드코어로 날뛰는 분들이 많지만

실상 아머드코어는 지금의 소울류를 따위들로 치는 진정한 초기의 하드코어 게임입니다... 조작난이도랑 자유도와 리얼리티를 합쳐서 난장판 대파티급 불편함과 그걸 즐기는 사람이 갈리는게 보통이라서

출시한뒤 체험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키보드,마우스랑 패드로 체험해 보신뒤 결정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나마 4부터는 (상대적으로) 조작법이 쉬워진거죠. 단지 상대적으로 쉬워진겁니다. 그건 주의.

아 참고로 이번작에서 조작을 완전히 바꿔서 아마 전보다는 쉬울껍니다

왼쪽 아날로그 스틱 - 이동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 - 시점

L3-어설트 부스트, R3-타겟 어시스트

네모(X)- 퀵 부스트, 세모(Y)- 엑세스(선택 버튼)

엑스(A)- 점프, 동그라미(B)- 부스트 주행

L1- 좌측 등무기 R1- 우측 등무기

L2- 좌측 손무기 R2- 우측 손무기

십자키 위- 리페어 킷, 십자키 아래 - 스캔

세모+L2 or R2 - 리로드

좌측 십자키+세모+L2 or R2 -무기 퍼지



예전에 버튼 밝혀진건 플스기준이었지만 같은 위치로 엑박패드면 대충 저럴겁니다



키보드? 프롬겜은 키보드로 하는게 아니랬어요

그냥 패드하나 사는게;;;;

패드보다 오히려 키보드+마우스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이유는 소울 시리즈나 엘든 링. 세키로와 블러드본은 패드 조작에 너무 최적화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머드 코어의 경우. "조준" 문제 하나 때문에 TPS에 가까운 게임성으로 인해. 패드와는 비교도 안되는 정밀한 조준을 손에 넣을 수 있고 그 요소 하나 때문에 차이점이 매우 커질 수 있습니다. 이유는 아머드 코어가 가장 어려운 이유로

움직이면서 조준을 해야한느데 그게 패드로는 생각보다 녹록치 않은 상황이 많다는 점이고. 패드 설정을 어떻게 건드려도 섬세하게 조준 한다는 거 자체가 너무 빡치기 떄문에 벌어지는 에로사항이 컷습니다. 움직임에 맞게 조준이 쉽게 되지를 않아 전투가 어려웠죠. 그런데... 마우스로는 그게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수많은 조작사항... WASD가 아니라 ESDF 키 조작을 싲가으로 QWRTAGHZXCVB. 1,2,3,4,5.  F1,F2,F3,F4,F5. 시프트+QWRTAGHZXCVB 조합을 고려해야 할 정도지 않나 싶군요... 실제 키보드 마우스 조작 설정이 어떻게 나와주느냐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겠지만,... 마우스의 움직임에 어느정도 따라가주기만 한다면

조준 하나 때문에 게임 하는 어려움에서 차이가 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패드의 조준이 어려웠던 걸 떠올리지 않을 수 없군요...

이 부분은 저도 많이 걱정했던 부분인데

공개된 정보에선 이번에 소프트락(이전작과 비슷하게 시점을 상대방 안에 넣는 방식), 하드락(소울시리즈 락온이랑 같은 방식) 분리가 되서 많이 바뀌었습니다.

일단 나와봐야 제대로 플레이를 하고 패드와 키마중 어느게 더 좋을지를 판단할 수 있을테니 나오는 걸 기다려 봐야겠네요. 이동 하나만 보면 패드가 압승인 부분이 많지만, 조준 하나는 마우스가 넘사벽입니다. 실제로 소울 시리즈나 엘든 링에서도 마우스를 사용하면 대형 원거리 무기들을 가지고 헤드샷을 박어넣는 난이도가 압도적으로 줄어들었으니 말입니다.



이동+조준 하나가 실질적인 어려움이죠... 잡몹들이야 그렇게 상관이 없지만, 진짜배기 적. AC를 시작으로 일반적인 레벨을 벗어난 상급의 정예 병력들이 늘 골치였으니...(환경도 덤으로 넣어야겠죠. 발판이 불안정 하다거나 지독한 모래폭풍 때문에 조준이 맛이 간다던가...=-=; 이거 세팅 제대로 못하면 엄청 애를 먹죠. 숙달되어 절임을 당해버리고도 잘 플레이 하는 유저들이야 금새 원인을 찾아 해결을 해냈지만, 그걸 모르는 초보자들은 피똥을 싼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