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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감명 깊게 본 작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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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넷이든 조아라에 올라온 팬픽 작품들 말이죠.


2000년대 중후반 그 작품들을 보았을때는 진짜 명작이였죠.


근데 십년도 넘게 흘려 이제와서 보면?


대단히 유치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저는 그 작품들을 감히 폄훼 하고 싶지 않아요.


아이작 뉴턴의 말마따나


지금의 장르소설이든 팬픽이든 간에


과거의 유산들을 발 딛었기에 지금의 퀼리티가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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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떠돌이개님의 댓글

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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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가 없는 이상 현재도 없는 것이겠지요.

마법사는힘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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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해보이는 만큼 더 좋은 작품을 가릴 수 있는 눈이 생긴건데

물론 그만큼 재미있는 소설들을 더욱 가려서 볼수밖에 없는 딜레마가 생긴거라?

assas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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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봐도, 지금에 봐도 재밌을 작품들이 있는가 하면, 옛날에는 정말 재밌게 봤지만 지금 보면 재미가 떨어지는 작품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원인은 이미 그 작품을 보았기 때문이고 또, 여러 관점을 학습했기 때문이겠죠... 한 예로 처음에 한 안티물을 보았을 때  그 충격이 잊혀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원작의 흐름이 잘못된 부분이 있음을 꼬집는가 하면 사실은 이렇게 대처했으면 문제 없었을 부분이라든가 이면에 잊혀진 피해자들과 같은 부분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나중에는 그런 안티물에 대한 안티물도 나왔었죠.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복수, 혹은 대처를 위해 그렇게까지 해도 되는건가, 일이 벌어지도록 두고는 사후에 처벌만 하려는 것이 옳은가, 원작에는 없던 설정을 안티를 위해 억지로... 등등.. 정말 여러 장르가 유행해왔고 그만큼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초기 작품을 보면 좀 심심함을 느끼게 될 때도 있겠습니다만... 심지어 작품이 완결나지 않거나 설정이 드러나지 않은 시기에 만들어진 팬픽도 많으니까요.

그렇더라도 그 팬픽이 안좋은 작품인가?하면 말씀대로 그건 또 아닌 것 같습니다. 좋은 소재를 풀어나가는 아이디어 자체의 가치도 있고, 그런 작품들이 있기에 생긴 다른 작품들도 있을테니.. 이모티콘

굴러다니는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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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에 저희를 즐겁게해주고 다음작품의 교두보가 되어주었던 것이니까요.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재박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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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떄 보고는 감탄했고, 지금 보면 그리움과 유치함으로 웃는다.

팬픽이라는 건 그 정도로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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