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 고향 내려왔는데 뭐 사러 차몰고 나왔다 들어가는길이었습니다.



동선에 초등학교후문이  있는데



민식이법 덕분에  주변이 노란색으로 떡칠이 돼있죠.





시골 삼거리가 그렇듯이  인적뜸하고..



신호등은 파란불이긴  한데  민식이법에 파란불이어도 보호구역 횡단보도는 일시정지 후 지나가게 돼있고 위에 떡하니 이따만한 카메라가 꺼림칙해서 브레이크를 살짝 밟았는데 그순간 코너에 주차된 박스카 사각에서 쏜살같이 튀어나오는 꼬맹이 하나가ㄷㄷㄷ





와 씹 명절날 인생조질뻔했습니다



초등학교 주변 노란보도에서 애가 치였다?  혹시라도 만에 하나 잘못됐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