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타입문넷

검색결과

▷ 2021/05/25 이전 게시물

뭐랄까 속도라는건 은근 중독성이 있는것같네요

본문

얼마전에 출퇴근용으로 중고차한대를 장만하게 됬습니다. (운전경험이 없으니 보험금에 이것저것 돈이 순식간에 사라졌지만)


초반에는 조심조심하면서 느릿느릿하다가 고속도로도 몇번 타보고 좁은동네길주행도 경험하면서 익숙해지다보니


점점 속도를 어느정도 낼수있게됫죠 물론 그렇다고 폭주하는건 아니지만요


여튼 그러다보니 속도를 내다보면 기어변속이 이루어지기전에 엔진음이 커지면서 몸이 뒤로 쑥 쏠리는 기분이 들고 앞에서 끌어당기는듯한 기분이랄까


이게 좀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는데 기분이 되게 좋습니다. 이모티콘


뭔가 재밌다의 그런 느낌이 아니라 달성감같이 뭔가 벽을 넘었을때, 문제를 해결했을때 느껴지는 쾌감이라고해야하나...


이런걸 느끼다보니 왜 차가 로망인지 레이스가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이해가 되는거같더군요

  • 1.21Kbytes
1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한 회원 보기

댓글목록 4

크레스니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스피드 중독이라는게 괜히 있는게 아니니까요. 적절하게 잘 조절하시고 항상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chuck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국 고속도로에서 달리면 진짜로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사고나면 확실히 저세상으로 가겠구나 하는게 느껴져요...

레포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게 심해지면 과속하다가...

뷰너맨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운전도 체질이라는 게 있을 수 밖에 없는데. 그 속도감이라는 게 뭔가 있긴 하죠. 하지만, 실수 한번으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지는 건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음주 운전도 피해야할 일이죠. 그럼에도. 끊이지 않는 이유는 뭘까(...)

현실에선 자신이 다치는 것만으로 끝이 나지 않는 게 질주의 무서움이라 생각합니다.
전체 5 건 - 1 페이지
제목
레벨 Volvole 1,483 12 2024.05.30
레벨 Volvole 2,475 1 2023.10.16
레벨 Volvole 1,648 2 2022.06.16
레벨 Volvole 2,749 2 2021.12.06
레벨 Volvole 3,097 5 202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