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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때문에 제가 슬슬 힘들어 질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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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관계가 나쁘다고는 하지 않는 친구가있습니다

대학교 1~3학년까지 계속 같이 다니는 그런 친구라고 볼수 있죠


하지만 지금 3,4학년이 되면서 이제 취업준비라던가 학업에 더 집중해야하는데


저는 "학점이 부실해도 어떻게든 커버가 가능하다" 같은 스탠스인반면

친구는 "공부하나 안하나 큰차이 없는데 그냥 놀자" 의 스탠스를 취하고있습니다

실제로 이 친구를 데리고 같이 카페에가서 2시간동안 공부를 하자고 하면


저 : 25분 5분 루틴을 3반복하고 남은시간은 쉬자 식으로  1시간 30분을 공부하는 계획 세우기


친구는 20분만 집중하고 나머지 1시간 40분을 원신, 인터넷 서핑, 저한테 말거면서 오늘 밥 뭐먹지, 같은 자질구레한 이야기를 합니다


친구라서 어떻게 손절할수도 없는데, 매일매일 이 깡통머리는 어떻게든 되겠지 하면서 로아를 새벽 2시까지 하더라고요

손절하기엔 친구라서 그렇게 쉽게 못하는게 참 그렇습니다. 이럴떈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피해다니면서 생활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참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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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5 12:44:10 (3193일째)
번역기계도 사람입니다 사람

댓글목록 15

gus697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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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저라면 독서실 혹은 스터디 카페 처럼 잡담하기 곤란한 곳에 정기권을 끊고, 거기서 공부할 것 같습니다.

친구가 같이 오면 같이 다니는거고, 아니면 혼자다니고 밥 먹고, 쉴 때 같이 노는 정도고.



친구분 성격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 시대에 충고는 오지랖으로 받아들이는게 많고.

강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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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겠네요 도서관이라던가 그런곳에 끌고가야겠습니다

프리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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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와 함께 있어도 본인의 공부에 지장이 생기지 않는다면 현재 상태로도 딱히 문제는 없겠지요.

그리고 학업에 방해가 된다고 해도 내가 공부에 집중해야 하니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늘린다고 하면 딱히 절교까지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물론 제일 중요한건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라는겁니다.



어느정도 거리를 두는거에 그 친구가 불만이 있다고 한다면 현재 상황에 불만이 있는 작성자님에게 배려가 없는 친구니

그만큼 거리를 둬야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날 뿐이지만요.

강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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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두면 어차피 공부 안되는데 놀죠- 같은걸 말하는 친구라...여러모로 골때립니다 하하

천은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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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과 취업보다 친구가 중요한가 한번 고민해보시고.  둘 중에 하나는 포기하셔야죠.

비겁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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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공부하는게 아니라 따로 공부해야겠네요

보아하니 친구라는 사람은 함께 있으니 놀 사람 늘어나는거랑

그걸로 안심감을 느끼는걸지도 몰라요

그냥 놀때만 같이 노는걸로

강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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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 없습니다 하하하하 언제나 수업때 옆자리에 앉고 수업끝나면 뭘 들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친구거든요



그런데 놀때는 따로 따로 놉니다, 같이 게임을 한적이 없습니다

비겁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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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고 나서 따로 연락해서 만나는게 아닌 이상 그날 이후로 그와는 만난적이 없었다는 나레이션으로 끝날것 같네요;;;

레포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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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같이 공부할 필요가있나요?



괜히 친구니까 라면서 계속붙어다니면 졸업후에 후회할지도몰라요

미니호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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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따로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친구에게 도서관 혹은 도서실 다닐껀데 같이 다닐래? 까지는 물어보시고 친구분께서 안하신다고하면 뭐...

강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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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가면 원신, 블루아카 일퀘를 돌리는 친구라서 말이죠...네 혼자 공부가 최고입니다

푸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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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고, 수업만 같이듣는 것이면 찐친구라기보단 지인정도의 느낌이네요. 적당히 예의만 갖추고 각자도생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프로모션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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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고, 그게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친구가 아니라 가족이어도 끊어내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인이나 가족은 성공한 이후에 다시 돌아갈 수 있지만 한 번 놓친 성공은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rottensta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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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살면서 지겹게 경험할 일입니다.

지금 옆구리에 붙은 거머리 한마리도 뜯어내지 못할거라면 앞으로의 인생은 결정된 거나 다름없네요.

- 40대 아저씨

리히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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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인생은 본인이 책임지는 것이겠지요.

나중에 그 '친구'때문에 라는 핑계스톡을 만들고 싶으신게 아니라면 신중히 행동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그 친구가 책임져주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그의 탓을 해도 별 수 없는 것이고.

목표가 있는 사람은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야하고 발전해야합니다.

발목을 붙잡힐 여유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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