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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서 히폴리테에 대한 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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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 대해 분석한 책이 구글에 보면 있는데 그걸 보니까 아레스와 오트레라의 딸인 아마존의 여왕  히폴리테가 사실은 반신으로 격하된 여신일 수도 있다고 추측하는 설도 있더라고요.

그책에서 히폴리테(Hippolyta)는 지역 여신의 지위를 의미 하며 테세우스와 그녀의 관계는 수많은 다른 신화와 유사합니다. 

후기 신화에 의해 영향을 받은 유일한 다른 변화는 히폴리테가 아마존의 지도자이자 여왕이 된다는 것입니다라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그냥 아르테미스를 섬기던 여사제라는 추측도 나와있었지만)

여태까지 반신으로 알려진 히폴리테가 여신이라는 설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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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 09:15:54 (1173일째)
김서우

댓글목록 4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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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체계의 변천사는 여러가지로 많은 영향을 받으며 사라지거나 생겨나거나 어떻게든 형태를 유지하는 경우등 다양하게 있지요. 그러나.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아오지 못한 경우. 강력한 신화체계와 맞닥뜨리게 되면 그 과정에서 존재가 사라지거나 격하로 남아버리는 상황도 많습니다만,... 이런 건 정말 여러가지 썰은 있어도 분명한 기록매체가 남지를 못한 상황에다 사람들의 구전으로도 잘 전해지지를 못해 사라진 경우도 적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기록이라는 것과 함께 충분히 섬겨졌다는 증거들이 없거나 사라지거나 혹은 말살을 당하면 한세대 두세대를 넘어 다섯세대쯤만 가도 기억하는 이가 별로 없어지죠. 끈질기게 살아남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니...게다가 실제로 신이 우리 세상에 버젖하게 돌아다니면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그런 이야기 속 세상이 아니니 더욱. 어렵겠죠.

geminisag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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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덕분에 유실된 신화들이 많죠.

그나마 켈트 신화나 북유럽 신화, 슬라브 신화는

일부나마 살아남아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지만

프로이센 신화처럼 사멸되어 버린 경우도 있죠.

지루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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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신으로 유명한 아르테미스가 원래는 다산을 상징하는 여성 주신이었다는 증거로 내세우는 유물도 있으니까요

역사나 신화는 그 시기에 가장 강한 쪽에게 유리하게 쓰여지는 법이고요

geminisag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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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켈트 신화의 신들도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인간으로 전락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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