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맛이 가고 있고. 해수면이 급속도로 상승하면 기동경찰 패트레이버가 펼쳐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건 뭔가 싶지만 프로스트 펑크가 터지지 않길 바래야죠 뭐...

지금 저희가 사는 시대와 80년대쯤 되는 시절의 분위기를 바탕으로 건물 2~3층 높이 정도 되는 탑승형 로봇들이 등장하는 기술력의 꽃이 피워진 가상의 세계에서 그런 로봇. 레이버를 타는 자들 중. 경찰들이 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만화,애니메이션(TV,극장판,OVA등) 여러 매체로도 나왔었죠. 실사판은 없는 걸로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팬들이 부정할 뿐더러 사실상 사람 하나가 작품 IP를 망쳐버린 내용인지라 언급도 하지 않고 싶을 정도입니다.(...)



뭐 일단 그건 넘어가고. 이 레이버라는 수미터 짜리 로봇이 등장하게 된 이유가 거대한 도쿄만을 매립하여 땅을 늘리는 것을 이루기 위해 기술력을 쏟아붓게 된 것이 계기입니다만, 이런 로봇들들이 나와야 할 상황. 래수면 상승이라는 골치아픈 문제가 점점 심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되면. 수미터짜리 탑승형 로봇이 정말 필요할 가능성이 적지 않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다. 보스턴 다이나믹스처럼. 로봇 기술력이 나온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뭔가 큼지막한게 나와도 이상할 건 없다 생각 되더군요.

에 시원한데요

어제랑 그제는 추웠습니다. 바람도 살을 에는 느낌이...

아침 저녘으로만 추운 기간 (대략 2주)가 가을입니다

가을이 원래 그렇게 짧았나요...

무슨 소리죠? 이런 날씨에도 모기는 평범하게 돌아다닙니댜만?

집에는 없다는 말입니다. 있더라도. 물리더라도 그렇게는 안아프죠.

다만 수원지가 근처에 없기도 하고 집이 1층이나 2층에 위치한 집도 아니라서 아마 모기가 쌔거나 많지 않은것 같지만요.

요즘엔 모기도 인도어파 라서...

그나마 독성이 낮아지고 비실해진게 다행이죠. 적어도 제가 사는 집에서는요

비실비실하다지만 아직도 날아다니는 모기를 보면 우리나라 기후가 어떻게 되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진짜 어릴 때완 달리 이상기후로 인한 부작용이 실감이 되더군요. 정말 앞으로가 걱정이에요.

11월에 울산과 부산에 눈이왔다는거 하나만으로도 날씨가 미쳐돌아간다는걸 실감합니다.

매년 남산 도서관에서 단풍 구경을 했는데...올해는 그것도 못갔네요. -_-

요즘 모기가 안 보이긴 하는데 문 계속 닫아두고 따뜻하게 해두면 다시 나올 것 같아서 무섭더군요...

그리고 가을 느낌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만 무슨 그냥 겨울이더군요. 수영장은 안 열었고 바람이 엄청나게 차가운데다 바베큐는 순식간에 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