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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우나에서도 나이먹은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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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피곤이 좀 쌓여서 리프레시 하는 기분으로 간만에 사우나를 갔는데


가볍게 샤워하고 온탕에 들어갔다가  열탕으로 옮겨갔습니다.  잠시 버티다 온탕에 다시 들어갔는데 


몸이 엄청나게 축축 처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현기증이 나거나 어지럽거나 그런건 아니고, 순수하게 열탕에서 체력소모가 너무커서 몸이 지쳐서 축 쳐지는 느낌?


그동안  사우나에서 열탕하고 사우나실 사이에 썬베드가 왜 놓여있는지,  거기 왜 누워있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몸으로 이해당해버렸습니다.



중력 열배 수련실 들어갔다온 기분이라  저도 신세좀 지고 잠깐 누워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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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떠돌이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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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는 문제 없던 걸 하면서 체력이 달리는 걸 느낄 때마다 슬프더군요.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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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체력 관리를 위한 운동으로 몸을 유지하지 못하면 그렇게 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일단 사우나는 숨을 쉬기가 힘든 것만 해도 말이죠.(...)

크레스니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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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30대 중반을 지나면 체력유지를 위한 운동은 거의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날이 갈수록 몸이 축축 처지는게 실감이 되는 위기의 중년. ㅠㅠ

DawnTrea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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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건은 아니지만, 저도 적극 공감 및 동의합니다. 진짜 나이를 먹고 보니까 예전에 비해서 좀더 자고 싶거나 하는 식으로 힘이 없다고 느끼고 그를 통해서 나이를 먹었음을 실감하는 경우가 요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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