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화제는 눈쌀 찌푸리고 끝입니다만 하는 짓이 하도 가관이라 뭐라 한마디 하게 되네요.



나무위키에 뿌리 측이 12월 4일 경향신문과 한 인터뷰 내용이 올라왔는데, 사건 발생 후 증거인멸에만 급급하더니 인터뷰에서는 전에 올린 사죄문의 발언을 철회하고 넥슨이 압박해서 거짓말을 한 거였다느니, 남자가 그린 거라느니 등등 아주 가관이더군요.



애초에 거짓말을 했다고 하면 인터뷰에서도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여겨질 거라는 생각은 없었던 걸까요?



남자가 했다느니 여자가 했다느니가 중요한 게 아니라 매출 떨어질 불량품을 납품한 게 문제라는 걸 생각 못하는 걸까요?



우연이다, 억울하다고 주장하는데 그럼 넥슨을 비롯한 회사 직원들이 퇴근도 제대로 못하고 전수조사를 왜 하고 있을까요?



페미언론을 등에 엎고 여론몰이가 요즘 시대에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손해배상을 하기 싫어서 발뺌한다고 범죄나 다름없는 계약위반을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앞으로 넥슨 외주 못 받을 테니 그냥 막 나가자는 걸까요?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아니,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