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년전쟁 참전용사인 아무로보고 어린애들도 싸우고 있는데 너는 왜 안 싸우냐고 따지질 않나



30대도 안 된 주제에 10대 꼬맹이한태 처맞으면서 '이것이 젊음인가' 같은 소리를 하질 않나



겨우 27살밖에 안 된 젊은이가 '이 나이 먹도록 결혼도 못했다'고 궁시렁대질 않나



여자가 전쟁터에 나가는 게 특이하고 비극적인 일이라는 듯이 반응하질 않나



퍼스트 건담때도 그러더니 수정펀치랍시고 어린애를 두들겨 패서 교육하는 걸 옹호하질 않나



아직 29화 보는 중인데, 1985년의 인간들은 그냥 지금이랑 사고방식 자체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가짜 마프티가 되었다 그거 재밌다던데 이거 보기 전에 기동전사 건담 + 기동전사 Z 건담 + 기동전사 건담 ZZ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까지 다 보고 와야 한다는 진입장벽이 꽤 강하네요.



읽다가 괜히 스포 안 당하려면 위에 목록 다 보고나서 패러디를 읽는 게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