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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어머니라도 절대 용서할수없는 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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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는순간


무슨 한달동안 빨지않고 신고다닌 양말같은 냄새가 나서 아X하고 쌍욕박았는데



엄니가 청국장이라네요


...



청국장 네 뭐 좋아하는사람은 좋아하는 호불호지만 취향은 존중합니다


끊일수도있지


그런데





​왜 집안의 모든 창문이 닫힌상태의 밀실을 만들어 둔거지? 


이모티콘



최소한 창문이라도 열어놨으면 환기되어서 그렇게까지 심하지않았을텐데



이날씨에 보일러 25도 틀어두고 창문 꽉막아놓고 청국장 끓인상태로 왜 내가올때까지 방치한거야


이건 이제 고문이라고 


안그래도 코가 민감해서 향수나 청소용품같이 조금 자극적인 냄새만 나도 두통+구토 하는사람인데 이모티콘



덕분에 지금 배가 텅비어버렸어요이모티콘






너무 그지같아서 바로 창문활짝 열었더니


이번에는 누나가 오더니 모기있으니 창문닫으라네요


​아니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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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로스트아머님의 댓글

파맛첵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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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불렀군...우리 아버지는 청국장을 끓이면서 자기만의 어레인지를 더해 청국장에서 신맛이 났다고....심지어 아버지는 밥 남기는걸 싫어하는 사람이라 다 비워야했다..

마법사는힘법님의 댓글

페이퍼타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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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도 문 닫고 끓이면 감당하기 힘든데 청국장이라니...

야자거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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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은 직접 발효시킨다면 온도 때문에 방을 밀폐 시키기는 합니다.

수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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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파트 살 때가 생각 나네요. 아파트 공동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청국장 특유의 그 냄새가 진동하기에 어느집이 이런짓을..!!하며 치를 떨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인 집에 들어섰는데.. 저희 집이 범인이었다는..

assas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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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어, 환기를 깜박하셨을수도 있지요. 저희 집도 가끔 그럽니다. ...제 방이 부엌 옆이라 더욱 그렇고요. 이모티콘

그와는 별개로 후각이 예민하셔서 고생이시겠네요... 저는 어느쪽이라면 청각이 그랬었습니다만 요즘엔 노이즈캔슬링이니 뭐니 해서 음악이라도 듣고 있을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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