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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적이었던 치유계 작품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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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스스로 각자의 기억 속에 강하게 남아있는 치유계 작품은 무엇인가요? 1차 창작, 2차 창작 불문하고 말입니다

가능한, 아래의 이 요소들도 최소 1개라도 들어있다면 더 좋고요.

(일상, 연애, 악역없음[악역이 아닌 최소 반동인물], 초현실주의)


저로선 이것이네요. : 어린 페이트 테스타롯사와 알프가 주인공이던 모 [나노하] 팬픽이요. 

줄거리는 대략 이러하였습니다. 

- 본편 시작 이전에 프레시아에게 완전히 버림받았던 페이트와 알프가 성인이지만 미혼 독신이던 어느 성인 남성에게 발견되고 거둬져 그 사람의 자녀로 입양되어 자란다는 육아물, 일상물입니다. 

정말 보기 좋고 감동적이었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라이막스에선 저도 모르게 너무 감명받아서 울었네요.

(진짜로요. 지금 생각하여도 성인이 된 이후론 눈물을 흘린 적이 그때 뿐일 것 같습니다.)


게다가 진짜, 고단하고 버거운 것이 최근의 현실이기에 치유계 작품을 더욱 간절히 원하게 되는 것 같다고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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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비겁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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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메이와 미코치요

그라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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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최고의 힐링물이죠..

애니도 만화도 둘다 재밋게 봤었는데...

assas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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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그 팬픽 왠지 초반을 본 기억이 나는데 왠지 묵혀두고 있었던 기억이... 북마크로 해둔 것 같은데 이미 사라져버린 것 같고 제목부터 다시 찾아야겠군요.

완팬게의 첫 나노하 팬픽 이거였던가.. 아직 못 본 나노하 팬픽이 너무너무 많네요... 이모티콘



여러가지가 떠오르다 말다 하는데 몇가지 생각해내자면

나노하 팬픽 중에 나노하가 현실들이 하던 게 가장 먼저 생각나는군요. 처음으로 본 '캐릭터가 현실의 내 방에 있다'류 팬픽이었고, 그 편안한 분위기가 참 맘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느슨한 성배전쟁도 그렇지만 잊을만하면 다시 보는 작품 중 하나네요.



같은 이유로 동방기연담을 빠뜨릴 수 없군요. 특별하게 무언가 있는게 아니지만 그저 소소하게, 웃으면서 떠들고 즐기는 모습이 좋았던 팬픽이었죠.



개인적인 최고의 치유물이라고 하면 주문은 토끼입니까를 빠뜨릴 수 없군요. 애니쪽은 최근 완결난 애니인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처럼 감동을 주려는 느낌이 있지만 원작쪽은 그런 요소도 거의 없고 가벼우면서도 행복한 느낌이 최고입니다. 호토 코코아가 최애 이모티콘



그리고 디프래그. 특유의 하이텐션이 재밌는 작품이네요. 최근 4권이 한꺼번에 정발되면서 정말 사카린을 한번에 쏟아넣는듯한 지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타카오 부장은 말할 것도 없고, 히나모리, 그리고 이번엔 치토세의 활약이 장난아닙니다. 최고예요.. 이모티콘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최근 또 한번 신간이 정발됐습니다. 만화 원작, 애니 둘 다 굉장히 좋은 작품...



플라잉 위치. 애니가 느릿느릿하면서도 어느샌가 잠드는 엄청난 치유물입니다. 뭔가 단순하면서도 매력있는 그림체에다 미인들도 많이 나와서 눈이 참 즐거운... 이모티콘



요츠바랑. 말할 것도 없는 최고의 작품중 하나네요. 가장 먼저 소장하려고 노력한 작품이었습니다. 쿨타임 차면 다시 보고 있네요.



아이돌마스터도 좋죠. 애니마스를 처음 봤을 때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다면... 비교적 최근 나온 밀리애니 쪽도 좋습니다. 이쪽은 그렇게까지 심각한 에피소드도 없고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즐겼던 것 같네요.

레포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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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루프는 좋다고....이모티콘

narohw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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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 어렵겠지만 최강전설 쿠로사와입니다

밑바닥 인생에 꼬이기만 한 하류층 아저씨가 인간으로써의 존엄과 긍지을 지키고 전혀 관계없는 타인 위해 몸을 바치는 후쿠모토 작품 중 이렇게 웃기고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한 이야기가 있을수 있나 놀란 작품입니다

맨드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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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망가 대왕이랑 요츠바랑.



다른의미의 치유물이라면, 마마마?

크레스니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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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 역시 치유계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이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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