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 왜 사람은 이야기를 퍼트리고 싶어하는가?

2024.04.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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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입은 재앙의 근원.'등 속담에는 말을 골라서하라는 내용이
많습니다. 그리고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가 발달하면서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올리는 사람들이 늘면서 굳이 필요 없는 이야기까지
SNS에 올리면서 논란이 된 사건들이 여럿 있습니다.
가만히보면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이야기를 퍼트리고 싶어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뇌피셜로 증거는 없는 이야기
지만, 어쩌면 고대부터 인류의 DNA에 새겨진 성향이 아닐까 합니다.
자신이 알고있는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정보를 공유한다는 것이지요.
정보 공유를 통해 위험을 회피하거나 이득을 얻을 수 있어서 생존에
유리하기에 그 형질이 전해 내려온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근거 없는 뇌피셜이니 믿으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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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황룡신극님의 댓글
그렇지 않아도 인류가 언어랑 문자를 발명한 이유부터가 명확한 의사소통 전달을 위해서니 이야기가 퍼지는 건 그냥 필연 같네요.
RIP1J님의 댓글
네자드님의 댓글
헛소문으로 인한 문제점은 아직 그렇게 치명적이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면 꽤 그럴듯한 것 같습니다.
assassin님의 댓글
레포링님의 댓글
아스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