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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미난 꿈과 완결은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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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어느 떠돌이로서 살아가다가 한 도시에서 쉬게 됩니다.

그런데 그 도시에서 원랜 축제가 열릴 예정이었는데 애들이 차례로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져서 축제가 미뤄졌고 애들이 실종된 이유를 알기 위해 신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런데 만난 신님들이 어딘가 하나같이 몸들이 불편하신 분들이었고 애들에 대해서도 찾기위해 노력해주셨으나 결국 찾지 못했죠.

그렇게 떠나기전 어떤애가 강에서 애들 소리가 들렸다는 말에 마지막에 강에 들리게 되었는데 거기서 원인을 알게 됩니다.

그 강에 댐을 지었는데 원래는 강이 흐르던 대로 도시의 재액이나 사람들의 나쁜 마음등의 마이너스 에너지가 빠져나가야 되는데 그게 제대로 빠져나가지 않아서 고이게 되버렸고 그래서 주기적으로 댐이 열릴때가 될때까지 신님들이 나눠서 부담하셨습니다.

문제는 도시에 사람이 점점 늘면서 그곳의 모든 신님들이 나눴는데도 불구하고 모자라게 된 시기가 온거였고 하필이면 그렇게 처음 모인 거기에 보이는 애가 다가가면서 삼켜졌고 어떻게든 빠져나올려고 부모님이나 친구들을 불렀는데 그걸 일부 애들만 듣거나 볼수 있으니 들은 애들이 호기심에나 구하려고 갔다가 또 삼켜지고 하는게 반복되면서(여기서 그 애들 시점이 되었는데 개무서웠습니다) 실종된거였습니다.

그래서 그 도시의 시장에게 찾아가서 설명하고 댐을 빨리 열어야 한다고 했지만 미친 놈 취급당했고(꿈인데 뭔가 여기서만 현실적이야) 결국 쫒겨났기에 결국 강제로 수문을 열기 위해 신들의 도움을 받아서 몰래 잠입해서 들어갔고 그걸 열면서 자연스레 애들이 그곳에서 풀려나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다시 축제가 시작되었고 돌아다니면서 자연스레 인파에 끼어들어 축제에 참가해있는 건강해진 신님들에게 감사인사를 들으면서 도시를 떠나는 장면에서 깼네요.

보통 재미난 꿈을 꾸게 되면 완결까진 못보고 깨게 되는데 이번 꿈은 완결까지 보고 깬 꿈이라 다행이네요.

역시 이야기의 끝맺음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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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06:11:53 (343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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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assas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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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꿈을 꾸셨군요. 너의 이름은이라든가 마녀의 여행 등이 생각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모티콘

정영훈200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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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꿈을 꾸는데 그렇게까지 깔끔한 꿈을 꾼 적은 별로 없습니다

가시가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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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엉망으로 엔딩을 냈어도 일단 끝을 냈다는거에 칭찬을 하는편인데 깔끔하게 끝맺음을 했다면 칭찬이 두배지요. 꿈에서 깨서도 개운하셨을거 같네요이모티콘

키바Emper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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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괴기소설 한편 뚝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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