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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이전 게시물

번역은 역시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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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넷에서 없어진 aa가 다시 보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번역 시작한게 있었습니다. 작년 쯤에요.



파파고랑 구글번역에 의지해가면서 천천히 번역해나가는데 생각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그냥 분량 짧은거나 손대볼걸.



그냥 번역기 돌렸다 끝!이 아니라 십중팔구는 번역체라서 매끄럽게 수정해줘야 하고 등장인물들 말투도 신경써서 번역해야 하고 잘 쓰던 용어가 사실 오역이었으면 전부 확인하면서 다시 수정하느라 아직 반의 반도 못했네요.



4기까지 있는 장편을 잡는게 아니었는데 이걸 언제 다 번역할지 모르겠습니다.



번역자분들 존경합니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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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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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직역을 하는 것이 맞는 정도를 넘어서면 정말 센스와 의역과의 싸움이 되기 쉽상입니다. 아무리 뜻이 뭔지를 알아도 그 뜻을 한글로 쓴다 해도. 일반적이지 않은 표현과 비유를 들 경우. 알아들을만한 통할만한 형식으로 바꿔주는 게 더 이해를 돕는 좋은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번역은 결국.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게 가장 나은 거라 생각하는데 현실적으로 번역의 질 자체를 들일 시간적 여유가 너무 없거나 어려움에 대한 문제가 있다면 이를 감안해 스스로 실력을 조금씩이나마 올릴 방법을 병행 하면서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진행을 해주는 게 제일이지요. 단. 프로와 아마추어의 영역을 가르는 건 자기 생활에 부하가 올 정도가 되어선 안된다 생각합니다. 특히 생계 문제에 영향을 줄 정도면 그건 좀 아니지요.(일단 먹고 살아야 하는 문제를 외면할 순 없으니)



그러니 가능한 만큼만. 모자라면 모자란 걸 채울 방법을 직접 찾아다니며 배우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리수라님의 댓글

DawnTrea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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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동감하고 인정합니다. 그리고 번역 시스템들도 완전한 것은 아니기에 더더욱 힘들다고 느껴집니다.

- 번역이 이상하고 어색하게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이니까요. 문맥이나 정서, 분위기상으로 볼 때에 자연스럽지 못한 그런 경우요.

스트레이트님의 댓글

비겁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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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분량 기네라고 생각했는데 다 번역하고 읽어보니 10분컷이였을때의 허탈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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