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은 역시 쉽지가 않네요

2024.06.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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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문넷에서 없어진 aa가 다시 보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번역 시작한게 있었습니다. 작년 쯤에요.
파파고랑 구글번역에 의지해가면서 천천히 번역해나가는데 생각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그냥 분량 짧은거나 손대볼걸.
그냥 번역기 돌렸다 끝!이 아니라 십중팔구는 번역체라서 매끄럽게 수정해줘야 하고 등장인물들 말투도 신경써서 번역해야 하고 잘 쓰던 용어가 사실 오역이었으면 전부 확인하면서 다시 수정하느라 아직 반의 반도 못했네요.
4기까지 있는 장편을 잡는게 아니었는데 이걸 언제 다 번역할지 모르겠습니다.
번역자분들 존경합니다 진짜로.
파파고랑 구글번역에 의지해가면서 천천히 번역해나가는데 생각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그냥 분량 짧은거나 손대볼걸.
그냥 번역기 돌렸다 끝!이 아니라 십중팔구는 번역체라서 매끄럽게 수정해줘야 하고 등장인물들 말투도 신경써서 번역해야 하고 잘 쓰던 용어가 사실 오역이었으면 전부 확인하면서 다시 수정하느라 아직 반의 반도 못했네요.
4기까지 있는 장편을 잡는게 아니었는데 이걸 언제 다 번역할지 모르겠습니다.
번역자분들 존경합니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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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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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뷰너맨님의 댓글
번역은 결국.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게 가장 나은 거라 생각하는데 현실적으로 번역의 질 자체를 들일 시간적 여유가 너무 없거나 어려움에 대한 문제가 있다면 이를 감안해 스스로 실력을 조금씩이나마 올릴 방법을 병행 하면서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진행을 해주는 게 제일이지요. 단. 프로와 아마추어의 영역을 가르는 건 자기 생활에 부하가 올 정도가 되어선 안된다 생각합니다. 특히 생계 문제에 영향을 줄 정도면 그건 좀 아니지요.(일단 먹고 살아야 하는 문제를 외면할 순 없으니)
그러니 가능한 만큼만. 모자라면 모자란 걸 채울 방법을 직접 찾아다니며 배우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리수라님의 댓글
DawnTreader님의 댓글
- 번역이 이상하고 어색하게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이니까요. 문맥이나 정서, 분위기상으로 볼 때에 자연스럽지 못한 그런 경우요.
스트레이트님의 댓글
비겁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