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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으니 취양이 바뀌는군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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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


흔히 한두번 봤을법한 그 짤방 있죠. 잼민이 시절에는 총질겜에 환호하다가 늙고나니 일상힐링겜 각이라는거


저 역시 그걸 느끼는중입니다. 정확하게는 코로나쯤부터 그런 낌새가 조금씩 있다가 요즘에 더 심하다고 할지


정확히는 아직도 총싸움 게임 같은걸 싫어하는건 아닌데 현실의 부조리에 치이다보니 가상의 부조리까지도 눈뜨고 못보겠으며 10년 가까히 될때까지 그렇게 좋아하던 워해머40k도(에오지는 여전히 좋아합니다) 콩깍지 다 떨어지고 나서 보니 그림 다크가 아니라 생억지 부조리로 가득찬 그림 더프만 눈에 밟히고


그래서일지 요즘에는 디앤디를 좀 알아보는 중입니다. 솔직히 예전에는 유치한 갬성의 혼혈뇌절(...) 세계관이라고밖에 생각 안됐던게 요즘에는 그래 적어도 모두랑 친구가 될수있는거잖아 싶기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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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14:41:00 (208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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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워해머를 좋아해도 싫어해도 저는 오늘도 워해머글을 씁니다. 에이지 오브 지그마는 40K에 비해 관심이 적고 파낼것도 적지만... 그래도!

댓글목록 7

떠돌이개님의 댓글

레포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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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옛날에는 느긋하고 평화로운거 좋아했는데



늙으니까



눈돌아갈정도로 정신없거나

긴장푸는순간 죽어버리는



그런 액션,컨트롤 쪽으로 취향이 바뀌었네요



이제는  손이나 눈이 잠깐이라도 안움직이면 지루하고 졸려서 못해먹겠습니다

비겁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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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에는 해피엔드라던가 평화로운 엔딩을 많이 선호하게 되었어요

assas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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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옛날엔 모던워페어 같은 FPS 게임을 참 많이 했었는데 말이죠... 요즘엔 거의 건들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헤일로 콜렉션은 하다 말아서 처음부터 다시 좀 해보고 싶은데 말이죠.

비비R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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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옛날부터 그런 쪽이 더 끌렸습니다. 뭔가 금방 질려서 그렇지……

마비노기도 장대한 메인스토리, 빛의 기사, 드래곤 같은 것보다는 장작을 패고, 양털을 깎고, 우유를 짜고, 밀을 수확하고, 감자를 캐고, 캠프 파이어를 할 수 있고, 애완동물과 게임 세계를 여행하는 것에 가슴이 떨렸으니까요.

어쩌면 어릴때부터 남 모르게 힐링을 받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군요.

로셀턴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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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감성 알지요 유유자적하게 흘러가는 평화로운 삶에 대한 로망

왕관광대까마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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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나면 만사가 귀찮아서 게임도 심력을 많이 끌어다 쓰는 장르를 잘 안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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