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이 찾아왔군요

2024.06.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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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계절 중 가장 싫어하는 계절이 있다면 전 주저하지 않고 여름을 고릅니다.
미칠듯이 덥고 땀으로 불쾌해지는 것도 있지만...여름만 되면 벌레들이 무지 판치는데, 제가 벌레를 엄청 무서워하거든요.
아니, 머리론 예내 손으로 팍 죽이면 되는거 아는데, 어렸을 때 트라우마 걸릴만한 일이 있었어서 그거때문에 날벌레만 보면 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패닉에 빠집니다.
...거기세 설상가상이라고, 작년부터 묘하게 보였던 러브버그란 처음보는 벌레들이 올해는 몇배가 되서 돌아왔네요?
얘네가 해충이 아니라 익충이라고는 하지만 벌레 무서워하는 제 입장에선 그냥 호러쇼가 영역전개하고 있는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참고로 제가 아파트에 사는데, 오늘 집 문을 여는순간 아파트 복도에 20마리가 넘어보이는 러브버그들이 돌아다니는거보고 급하게 문 닫았습니다.
오늘 온도는 31도. 6월달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더워서 올해 한여름이 걱정되는데 벌레마저 이 정도로 끓어오르니 진짜 앞날이 어떻게 될지 두렵기 그지없네요
미칠듯이 덥고 땀으로 불쾌해지는 것도 있지만...여름만 되면 벌레들이 무지 판치는데, 제가 벌레를 엄청 무서워하거든요.
아니, 머리론 예내 손으로 팍 죽이면 되는거 아는데, 어렸을 때 트라우마 걸릴만한 일이 있었어서 그거때문에 날벌레만 보면 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패닉에 빠집니다.
...거기세 설상가상이라고, 작년부터 묘하게 보였던 러브버그란 처음보는 벌레들이 올해는 몇배가 되서 돌아왔네요?
얘네가 해충이 아니라 익충이라고는 하지만 벌레 무서워하는 제 입장에선 그냥 호러쇼가 영역전개하고 있는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참고로 제가 아파트에 사는데, 오늘 집 문을 여는순간 아파트 복도에 20마리가 넘어보이는 러브버그들이 돌아다니는거보고 급하게 문 닫았습니다.
오늘 온도는 31도. 6월달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더워서 올해 한여름이 걱정되는데 벌레마저 이 정도로 끓어오르니 진짜 앞날이 어떻게 될지 두렵기 그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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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4
네자드님의 댓글
그리고 생각을 좀 해본 결과, 저는 차라리 더운게 낫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더운건 기분 나쁘지만, 추운 건 고통스럽더군요….
라디에프님의 댓글
툭 하고 베게를 치길래 어 뭐지? 하고보니
돈벌레.....
한방중에 기겁을 해서 쳐낸 다음에 천장을 보니
또다른 한마리의 더듬이가 빼죽...
몇년전 실화 입니다
MiHael님의 댓글
나무아미타불!
데이워치님의 댓글의 댓글
assassin님의 댓글
narohwo님의 댓글
마법사는힘법님의 댓글의 댓글
narohwo님의 댓글의 댓글
DawnTreader님의 댓글
황룡신극님의 댓글
차라리 겨울은 옷 입고 움직이면 알아서 체온이 오르는데 여름은 맨날 땀으로 죽어나가서요.
그런데 작년 7월에 그 날씨에 일해서 체중 감량 성공해서 아이러니하단 말입니다.(94->78)
크레스니크님의 댓글
이름없는괴물님의 댓글
레포링님의 댓글
여름은 그냥 녹아내려요
더워서 하루에 2~3시간밖에 못잡니다
슈이네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