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현실감이 없네요.
2024.06.21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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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말 그대로입니다. 네
자다가 갑자기 깨워져 뭐지 하는데,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진짜로 현실감이 없네요.
몇번이고 의사한테 마음의 각오를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아마 두번이던가? 전부 그 뒤 고비 넘기시고 지나간지 몇개월이 지났는데...
아, 아마 처음으로 들었던게 작년 말이군요
그런데도 별일 없이 지나간 탓에 최근은 그에 대한 마음의 준비란 놈이 안되어 있었던 탓일까요?
모르겠습니다. 네.
그냥 현실감이 안나네요.
슬프면 슬프다 라고 출력이 나와야 하는데 먹통이 된 느낌?
진짜, 그냥...여러가지로 멍하네요.
정신 차려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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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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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6
쟌리님의 댓글
황룡신극님의 댓글
마음의 준비를 하겠다고 생각해도 막상 닥치니 더더욱 현실감이 없고 많이 우울했었지요.
언제 돌아가실지 몰라도 자랑스러운 손자가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돌아가시면 전 분명 펑펑 울거라고 생각합니다. 아기적부터 절 업어서 키워주신 진짜 어머니라서 말입니다.
당장은 감정에 제동이 걸리셨어서 그렇네요. 술 한잔하시면서 속 시원하게 털어내야 후에 뒤탈이 없을 겁니다.
페이퍼타월님의 댓글
칭조2님의 댓글
잘 추스르시길
Novellist님의 댓글
萬染님의 댓글
미나어님의 댓글
골뱅C님의 댓글
저희 할머니 역시 비슷한 상황이어서 남일 같지 않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츠님의 댓글
DawnTreader님의 댓글
떠돌이개님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
해밀님의 댓글
Jdj정동님의 댓글
지루함님의 댓글
저녁빛노을님의 댓글
chuck님의 댓글
유령p님의 댓글
아스트랄로피테큿스님의 댓글
assassin님의 댓글
저도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실 때 그랬었던 것이지만 너무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더군요...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아프거나 호전되는 일은 있지만 적어도 돌아가시진 않을 거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레나이리스님의 댓글
가시가시님의 댓글
저는 의사가 '슬슬 퇴원준비 하셔야겠네요' 라는 말을 듣고 다다음 날에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지시더니 돌아가셨습니다.
참 뭐랄까.. 현실감이 안느껴지더군요..
루현님의 댓글
와본사람님의 댓글
anahen님의 댓글
민초의난님의 댓글
전 처음엔 현실감이 없다가 어느순간 깨닫게 되더군요 아 이제 안계시는구나 그때 태어나서 가장 많이 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