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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특이한 요소가 있는 캐릭터가 좋더라고요.

다중인격이나 양팔이 칼날같은 무기라던지, 오드아이라던지, 날개가 짝짝이라던지 하는 경우요.

그냥 평범한 캐릭터도 좋지만,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른 이런 요소를 가진 캐릭터

들이 외견과 설정면에서도 특이해 보여서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다중인격 캐릭터는 인격이 달라지는 그 갭의 차이가 맘에 듬)

저는 다소 정상적이지 않고 좀 그로테스크한 요소가 들어간 캐릭터도 좋아합니다.

보컬로이드의  환상광기곡 캔디 어딕트 풀코스에 나온 주인공 캐릭터는 이성을 잡아먹어 버리고 싶을 정도로 사랑한다는 얀데레이고

외모도 트윈테일 분홍머리에 오드아이 마족눈이고 피부가 조각조각 꿰메져 있는 좀 그로테스크한 캐릭터지만 그점이 독특하고 매력적으로

 보여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자작 캐릭터를  만들때도  이런 특이한 요소를 넣어서 디자인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게 하면 더 매력적이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취향이 좀 독특할 수 있지만 서로 다양한 취향이 모여 서로의 창작을 존중하고 즐길수 있는 커뮤니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