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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나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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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두번째 수상이던가



오랜만에 종이책을 살 의욕이 생기겟네요



정가제 이후에 한번도 사적으로 새책을 산적이 없는대말이죠



한국이 문학상을 받을줄이야



자기들끼리 고인집단이 아니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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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오징어징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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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정가제 지지자시라는게 슬프긴 하지만요...

글은 원래부터 잘쓴다고 유명하셨던 분이고 받을만 해서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데이워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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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져서 그나마 받을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노벨상은 정치적인 고려... 같은게 많이 들어간다던데?

아스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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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게, 이걸 불순하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정치적으로 뭐........요컨대 평화상 같은 '가짜'가 아니라 '진짜' 노벨상을 받았다는....

마법사는힘법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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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건 이번에 노벨문학상 받으신 분이 블랙리스트 등재된 분이셔서...ㅋㅋㅋㅋ

TZ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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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감시 할 돈 슈킹해다가 뇌물바치고 댓글부대 돌리던 트루 빨갱이 쥐새끼의 끄나풀 따위가 지껄이는 글은 볼 가치도 없죠.

거기다 또 여자라서 받았다느니 하는거 보고 어디 인공자궁에서 태어난 놈들인가 싶어졌습니다.

gus6970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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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다루시는 소재나 표방하는 가치관, 그리고 과거의 발언들을 생각해보면 이번 노벨상도 가짜라고 칭하실거 같은데, 그렇지 않은거 보면 수상으로 국뽕에 취해도 한강이라는 작가가 어떤 작품을 썼고, 무엇을 말하는 사람인지에는 별로 관심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스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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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의외로, '어차피 문학인데 본인만의 왜곡된 가짜 경험으로 상받는 것도 능력이지'라며.....음.........뭐 그런 식으로 '인정은 해준다'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좀 있더라고요.

모르겠습니다. 평화상은 정치랑 직결되기 때문에 아무튼 가짜라고 우기는 거고 문학상은 현실과 유리되어 있다고 여기는 걸지도.

assas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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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라는 책을 쓰셨군요. 솔직히 재밌게 읽을만한 소재는 아닌데 생각나면 도서관 등에서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마법사는힘법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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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학교에선 학부모 모임의 반발로 폐기된 책이라더군요.

가다잡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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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읽힐만한 내용이 아니긴 합니다

좀 쇼킹해서...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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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건도 있었군요... 이모티콘

gus697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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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몇년간 해외에서 인정받는 작가들은 계속 나왔습니다

국내 독서인구가 적은게 정가제 때문이건 아니건, 그래서 국내 문학이 대중적인 관심을 받건 못받건 잘 쓰는 사람은 잘 썼었고, 해외에서 인정받을만한 사람은 인정받았어요.

OLDBO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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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의 쾌거라고 봅니다.

과거 글들도 좋은 글 참 많지만 번역이 별로여서 해외 독자들 특히 이런 상을 주는 외국인들이 공감을 못했죠.

웃긴건 해외에서 인지도 높은 작가들 대부분이 블랙리스트 등재자라는 거...

한강 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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