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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이를 먹었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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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놀이공원의 어트랙션을 몇개를 타든 아무렇지 않았는데



이제 하나만 타도 반고리관이 힘겨워하네요.



심지어 작년에는 괜찮았던 어트랙션조차 올해는 버겁더군요.



해마다 몸이 달라지는 걸 느끼고 있어서 기분이 묘하달까요...



어트랙션보다 퍼레이드가 더 흥미로워진 것도 나이의 영향인가...



나이 먹기 싫어... 젊어지고 싶어 흑흑...



젊음을 위해 깽판을 치는 빌런들이 좀 공감가기 시작합니다 요즘.



하지만 젊어지면 또 군대를 가야하고... 즉 미소녀가 되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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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6 18:58:33 (5525일째)

댓글목록 11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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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에서 영원한 젊음을 부정하는 건 진짜 신포도도 그런 억지 신포도가 없죠. 비참한 정신승리...이모티콘

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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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이 아쉬운 때...

T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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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의 열망은 진시황이나 길가메시 서사시 등에도 나오는 유서깊은거죠.

TZ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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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자면 나이드신 분들이 젊은 사람들 복스럽게 먹는것만 봐도 기쁘다 하셨던게 요즘들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나이들고 몸 상해서 먹는것이 괴로워지니 급격히 우울해지는군요.

DawnTrea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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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엔 그렇게 의존하지 않았던 커피를 자주 찾게 되는 것을 보고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실감케 되더군요. 이모티콘

마법사는힘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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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이란 관리 안하는 순간 가는거 순간이더군요.

그래서 늦었지만 달리기라도 도전하는 중입니다.

놀랍게도 체력은 몇년 사이에 엄청 늘어났어요. 전성기(10대)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지만요.

비겁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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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을 기점으로 소화력 감소 체력감소 기력 감소 신체 내구도 감소를 겪으니

어른들이 말한 젊다는게 좋다라는 말의 참뜻을 알게되었습니다

니나니난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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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한해 지날수록 나이를 먹을수록 몸이 굳어지는데 생각도 굳어질까봐 걱정이 되더라고요

assas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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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둥이라서일까요. 이제 막 사회인이 되었는데 가족들이 벌써 눈에 띄게 약해지시거나 기운이 없어지시거나 쉽게 부상당하실 때마다 좀 많이 착잡해집니다...

 

저야 나이보단 집돌이였어서 아직은 체력 부족 때문이 크겠고 (허리 부상을 제외하곤) 건강한 편입나다만 다른 가족들은 건강 때문에 같은 식사를 하기도 힘들어지니 참...

레포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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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게임 3시간만해도 어지러워서

5시간밖에 못해요(?)



너무늙은거같아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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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10대 동안은 불치병. 특히 몸 갉아먹는 게 심해서 오래 살기도 힘들 지경이라던가 그런 병이 없어도 몸을 너무 혹사 시키거나 가난이 너무 심해 제대로 먹지를 못한다던가. 몸이 지나치게 고생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대개 10~20대 초반까진 체력에 대한 걱정을 대개 하지 않지요. 회복력이 무척 좋고 소화흡수력이 뛰어난 시기니 말입니다.

허나 관리를 하지 않게 되면 25~30세 정도 되면 뭔가 점점 엇나가는 게 느껴지고 다가오게 됩니다. 점점... 충분한 수면,휴식 없이는 몸 어디가 점차 고장 나는 게 느껴지다. 40세 정도 되면서도 몸 관리를 안했다면 당뇨에 시달린다거나 탈모같은 게 쉽게 올 수 있고



집에 오면 빨리 씻고 먹고 누워서 시청만 하다 하루를 끝내는 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죠. 그리고 이는... 과다한 근로시간이 원인입니다. 40세 정도 되면 지나치게 몸을 쓰는 일 자체가 부담이 커지는 게 있고 결국. 집중을 할 시간 자체가 줄어드는 걸 실감하지 않을 수 없고. 30대 시기동안 몸을 잘 돌보지 않았다면 삐걱거리는 건 더욱 심해집니다... 몸관리를 해왔다면 무리만 하지 않으면 컨디션이 그렇게 저하 되지 않으나 아니라면 점점 몸이 맛이 가게 되니... 게이머는 특히나 허리와 척추. 목뼈 부근 간수를 잘 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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