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약 120권을 읽었군요

2024.12.13 12:39
657
3
4
본문
대학 졸업하고 백수가 되면서 책을 참 많이도 읽었습니다. 물롬 그거랑 별개로 제 지식주머니는 빈곤하지만요.
아무튼, 이제 02년생이 대학 졸업할 시기라는 게 놀랍지 않습니까. 나는 놀랍습니다. 나는 영원히 10대로 남을 줄 알았어요. 제기랄.
그것과 별개로 좀 더 다양한 책을 일찍 알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 기분이 드는 요즘입니다. 어렸을 때 (라고해도 10대지만) 때는 너무 편향된 독서를 한 기분이 들어요. 그 때 푸코 같은 걸 읽었으면 대학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웃음) 뭐 지금 후회해도 늦었겠죠.
요즘들어 책 읽는게 무의미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뭐 그렇게요. 아무튼 뭐 책은 계속 읽을테지만.
제 주위에 책 읽는 사람이 좀 늘어나면 좋을려만요.
그리고 대체 문넷은 이미지를 어떻게 올려야 하나요. 책 정산한 사진 올리려고 했는데 올릴 수가 없엉……
아무튼, 이제 02년생이 대학 졸업할 시기라는 게 놀랍지 않습니까. 나는 놀랍습니다. 나는 영원히 10대로 남을 줄 알았어요. 제기랄.
그것과 별개로 좀 더 다양한 책을 일찍 알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 기분이 드는 요즘입니다. 어렸을 때 (라고해도 10대지만) 때는 너무 편향된 독서를 한 기분이 들어요. 그 때 푸코 같은 걸 읽었으면 대학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웃음) 뭐 지금 후회해도 늦었겠죠.
요즘들어 책 읽는게 무의미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뭐 그렇게요. 아무튼 뭐 책은 계속 읽을테지만.
제 주위에 책 읽는 사람이 좀 늘어나면 좋을려만요.
그리고 대체 문넷은 이미지를 어떻게 올려야 하나요. 책 정산한 사진 올리려고 했는데 올릴 수가 없엉……
- 1.11Kbytes

-
그레고르잠자는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14
포인트 100
경험치 9,716
[레벨 14] - 진행률
44%
가입일 :
2020-07-25 17:02:21 (1740일째)
미입력
-
자유게시판 - 미연시 시나리오를 담당했는데 너무 떨려요2025-04-27
-
자유게시판 - 요즘 글을 배우고 있습니다2025-04-05
-
감상게시판 - [미키17] 리뷰는 단점 위주지만 호평입니다2025-03-18
-
자유게시판 - 올해 약 120권을 읽었군요2024-12-13
-
감상게시판 - 대충 이번 달 읽은 책들 결산2024-11-30
-
자유게시판 - 하루만 기다리면 입시 실기시험이 시작돼요~~~~~~2024-10-18
-
감상게시판 - 이번 달 읽은 책들 (한국 문학 많음)2024-09-26
-
자유게시판 - 이번 달도 15만원을 책에 태운 나2024-08-27
-
자유게시판 - 제가 읽고 싶은 책은 도서관에 없는 경우가 꽤 있어서…신청도서로 박아놓고 대기해야합니다2025-04-05
-
감상게시판 - 저 중에서는 아홉가지 이야기만 보세요2024-09-26
-
자유게시판 - 감사헙니다. 아마 죽을 때까지 종이책을 읽지 않을까 싶은 오늘입니다.2024-08-27
-
자유게시판 - 저도 밥 안 먹고 사는거라, 빨리 취직을 해야하는데……예체능이라 일단 학력 세탁부터 해야합니다. 슬프네요.2024-08-27
-
자유게시판 - 저도 매달 25만원씩 책사고 자리가 없어서 후회하는 생활을 해보고 싶어요오오옷2024-08-27
-
감상게시판 - 여러모로 그럭저럭입니다, 그럭저럭2024-08-16
-
자유게시판 - 저도 소설하고 문예 관련 위주입니다!2024-08-09
-
자유게시판 - 웹소설은 독서일까요? 요즘 시대는 독서라고 봐야한다는 의견도 있던데2024-08-09
댓글목록 3
데이워치님의 댓글
assassin님의 댓글
전 세본 적은 없겠지만 훨씬 적게 읽었을 것 같군요. 한 책에 2, 3주 넘게 읽다말다 할 때도 있었으니;
아무튼 무엇이든 많은 체험을 해보는건 값진 경험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중에서도 이걸 읽어서 좋았다 싶은 작품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참 행복하더군요.
최근 본 것 중 그 느낌이 가장 좋았던건... 코코로와 농사일지가 되겠네요.
DawnTreade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