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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약 120권을 읽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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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하고 백수가 되면서 책을 참 많이도 읽었습니다. 물롬 그거랑 별개로 제 지식주머니는 빈곤하지만요.



아무튼, 이제 02년생이 대학 졸업할 시기라는 게 놀랍지 않습니까. 나는 놀랍습니다. 나는 영원히 10대로 남을 줄 알았어요. 제기랄.



그것과 별개로 좀 더 다양한 책을 일찍 알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 기분이 드는 요즘입니다. 어렸을 때 (라고해도 10대지만) 때는 너무 편향된 독서를 한 기분이 들어요. 그 때 푸코 같은 걸 읽었으면 대학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웃음) 뭐 지금 후회해도 늦었겠죠.



요즘들어 책 읽는게 무의미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뭐 그렇게요. 아무튼 뭐 책은 계속 읽을테지만.



제 주위에 책 읽는 사람이 좀 늘어나면 좋을려만요.





그리고 대체 문넷은 이미지를 어떻게 올려야 하나요. 책 정산한 사진 올리려고 했는데 올릴 수가 없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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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5 17:02:21 (160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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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데이워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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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웹소...도 독서로 따지면 저도 그정도는 읽은 거 같은데...

assas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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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대단하시네요. 이모티콘

전 세본 적은 없겠지만 훨씬 적게 읽었을 것 같군요. 한 책에 2, 3주 넘게 읽다말다 할 때도 있었으니;

아무튼 무엇이든 많은 체험을 해보는건 값진 경험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중에서도 이걸 읽어서 좋았다 싶은 작품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참 행복하더군요.

최근 본 것 중 그 느낌이 가장 좋았던건... 코코로와 농사일지가 되겠네요.

DawnTrea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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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니까 약간 좀 부끄럽네요. 저 자신은 올해 독서를 많이 못했다는 것을 스스로도 느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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